작가 추혜인 개인전 ‘미드나잇 다이어리’

2020.10.06 10:18:34

21일까지 서울 역삼동 알베르

작가 추혜인이 8년의 공백을 깨고 개인전 ‘미드나잇 다이어리’를 연다.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서울 역삼동 카페 알베르에서 개최한다.

 

‘미드나잇 다이어리’(Midnight Diary)에서는 네온 페인팅, 리토그라프, 오일스틱 등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작품 백여 점을 선보인다. 기존 회화 위주의 작풍에서 벗어난 점이 특징이다.

 

낙서 같은 선과 색채는 작품을 경계 없이 넘나든다. 작가의 추억과 현실을 드러낸다. 거침없고 자유분방한 질서를 담았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 있는 듯 몽롱함을 전한다.

 

이번 네번째 개인전은 살롱전 형태를 빌었다. 다수의 작품을 지하공간 660m2 안에 무심한 듯 걸어 놨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밤 몰래 훔쳐보는 듯 은밀한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며 연중 무휴다.

 

추혜인은 영국 Benenden School, 미국 RISD, MIT Sloan Space 대학원, 홍익대학교 국제 디자인대학원을 거친 디자인학 박사다. 현재 산업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스웨거를 운영한다. 뉴욕 첼시 국제 미술경연대회와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수상했다. Wallpaper 매거진에서 선정한 서울 6인의 작가에 들었다. 나혜석 여성미술대전에 입상했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케이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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