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협력사 대금 755억 원 조기 지급

  • 등록 2021.02.05 09: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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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씨(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75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그룹 9곳의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850여 곳 협력사가 대상이다.

 

당초 오는 15일까지 지급 예정이었던 거래 대금은 오늘(5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하기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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