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니들 융복합 제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가 관련 제품 개발과 공급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위해 원천 특허기부에 참여한 바 있는 (주)테라젝아시아는 지난 10일 마케팅 전문기업 (주)오너럽(대표 신광석)과 파마슈티컬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접목한 코슈메슈티컬 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술 융복합 개발 관련 협약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김경동·신광석 양사 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테라젝아시아 마이크로니들연구소(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이뤄졌다.
신광석 대표는 협약 체결과 관련해 “(주)오너럽은 국내외 유통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독자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확실한 효능효과에 기반한 신기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파마슈티컬 마이크로니들 특허와 다양한 의료용 핵심 기술을 보유한 (주)테라젝아시아와 기술 융복합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신 대표는 또 “기술 협약과는 별도로 (주)테라젝아시아와 연간 13억 원 규모의 자사 메디컬코스메틱 브랜드에 대한 독점공급 계약도 체결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첫 브랜드 ‘수비안 오너시크릿”을 3월 초 전 세계 시장에 동시 론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테라젝아사아 관계자는 “내달 초 론칭하는 ‘수비안 오너시크릿’ 라인은 (주)테라젝아시아의 파마슈티컬 마이크로니들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설계한 (주)오너럽의 주력 브랜드로 모두 12종으로 이뤄진 마이크로니들 전용 콤비네이션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주)테라젝아시아는 이번 계약을 통한 메디컬 코스메틱 라인 개발·시장 진입과는 별도로 회사가 설정한 기본 방향이라고 할 치매치료·관절염치료·진통개선 등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연구와 제품화를 위해 국내 유명 제약사와 공동 연구·기술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