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웨거가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웨거는 2019년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했다. 현재 유럽 미국 호주 할인매장 TJX 2천곳에 입점했다.
스웨거는 코로나19 펜더믹에도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하반기 수출은 상반기에 비해 287% 늘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피부 트러블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K뷰티 열풍으로 한국 남성 스킨케어 제품 인기도 상승했다. 스웨거는 셀프 케어 트렌드에 맞춰 남성 전용 마스크팩 등을 출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스웨거 마스크팩은 남성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피지를 조절한다. 히알루론산과 비타민 C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높인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웨거 그루밍 오일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스웨거 그루밍 오일은 미국 유럽 남성 피부에 맞는 제형과 사용감 향 등으로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추혜인 스웨거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수출길이 열려 미국과 유럽에 진출했다. 세계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TJX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 수위를 높여나갈 전략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