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코트라 “K뷰티 수출 늘리자”

2021.09.29 17:33:04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오늘(29일) 코트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정윤규 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 상무와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리브영의 유통 판매 노하우와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K뷰티 수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케이박스 구독 서비스와 올리브영 글로벌몰 내 K뷰티 판촉전을 열 계획이다.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는 유망 신제품을 모아 해외 바이어에게 정기 배송하는 모델이다.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와 비대면 미팅을 주선해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에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50여개를 선별해 케이박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올해 말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바이어사 30여 곳에 발송한다.

 

K뷰티 특별 판촉전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진행한다.

 

글로벌몰 인기 제품을 뽑아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지원하며 매출을 높일 전략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150여개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화장품 역직구 플랫폼이다. 2019년 출범 후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매출의 80% 이상이 북미 지역에 집중됐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K뷰티 역직구 플랫폼과 손잡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윤규 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늘리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 K뷰티의 새로운 성장 기회 요인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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