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비티아시아의 잉가(INGA)가 28일(화)까지 서울 역삼동 에이비티타워 1층 로그에서 ‘몽키 포레스트’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김상돈 작가가 참여해 일상적 샤머니즘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카트’는 망자의 영혼을 저승에 데려가기 전 잠시 닻을 내린 만선을 나타냈다. 억압된 근대에 의해 사라진 존재와 잊혀진 역사적 상흔을 말한다. 김 작가는 20년 동안 사진 비디오 조각 설치 퍼포먼스 작업을 펼치며 한국 사회의 이면을 탐구했다.
잉가는 개인의 주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브랜드다. 예술가의 영감을 제품과 콘텐츠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