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패치 인기에 ‘인코스팜 아포디솔’ 관심도 상승

  • 등록 2022.07.25 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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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포식’ 기전-아디포넥틴 연관성 확인…‘피부 보호&미용효과’ 원-샷 솔루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쉽지 않았던 지난 2년 간을 보상받겠다는 결심을 한 듯 최근 여행과 레저 등을 포함한 야외 활동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하면서도 낯선 사람들과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뉴노멀(New Normal) 레저가 인기를 끌면서 골프와 캠핑 등 가족이나 지인들과 한정적으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세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최근 2년간, 골프 인구의 증가 속도는 말 그대로 ‘폭발했다’는 표현이 지나치지 않다. 2019년 약 469만 명에서 2021년 519만 명으로 약 50만명 이상 늘었고 특히 2030 골프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자료)

 

이처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야외 활동에 따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걱정하는 소비자 역시 비례증가 추세를 보인다. 선크림·선 스프레이 등과 같은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이나 의류 등과 같은 기존의 자외선 차단 제품 외에도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가장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는 ‘자외선 차단용 패치’는 원하는 부위에 붙여서 사용한다는 점에서 자외선 차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스킨케어 성분을 적용해 진정·재생·미백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 상품’으로 떠올랐다.

 

현재 출시돼 있는 가장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 패치는 경피약물전달 시스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매트릭스 타입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지지층 역할을 하는 섬유층과 생리활성 성분을 포함한 하이드로겔 제형의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 부착을 위한 점착 성분을 하이드로겔 제형에 도입, 사용 중 피부에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지지층 역할을 하는 섬유층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을 적용해 섬유 자체가 일차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으며 하이드로겔 제형 내에 투입하는 생리활성 성분을 이용해 피부 진정과 재생, 미백 등의 스킨 케어 효과를 소구하게 된다.

 

다만, 자외선 노출이 강한 외부에서 사용한다는 점에서 광자극성이나 광감작성의 우려가 있는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과 손상을 막아주는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자가포식 기전 바탕 개발한 '아디포솔' 활용도에 관심 ↑

최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에서 아디포카인(adipokine)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아디포넥틴(adiponectin)이 중요한 보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아디포넥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피부의 자기 보호 기전 ‘자가포식’(autophagy) 기전과 아디포넥틴 간의 밀접한 연관성이 알려지면서 (주)인코스팜(대표 박기돈)이 개발한 ‘아디포솔’(AdipoSOL™)에 대한 관심도 역시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

 

‘아디포솔’은 피부 세포에서 아디포넥틴의 합성을 촉진하고 자가포식 기전을 활성화함으로써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저항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아디포솔을 함유한 제품을 12주간 사용한 후 자외선 최송 홍반량 지수(MED)가 사용 전에 비해 약 50% 이상 증가하는 등 피부의 자외선 저항성을 크게 높이는 효과 역시 확인했다.

 

(주)인코스팜의 ‘AMPed’(Autophagy Modulating Peptide Derivatives)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아디포솔은 펩타이드 기반 원료로서 하이드로겔 제형에 도입이 용이하고 안전성이 뛰어나 앞으로 자외선 패치 제품 등에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돈 대표는 관련해 “특히 하이드로겔 제형에서 공급되는 수분으로 인해 사용 부위의 국소적인 피부 수화가 증가하고 비교적 긴 사용 시간으로 인해 기존의 마스크팩 등에 비해 패치 내 생리활성 성분이 더 많이 피부 속으로 전달될 수 있다”며 “단순한 자외선 차단 피부 보호 패치가 아닌 효과가 높은 스킨케어 제품에도 적용함으로써 야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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