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2기생 약 50명을 모집한다. 3월 24일(금)까지 서류 전형을 진행한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교육은 4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화장품 뷰티 바이오 헬스 산업 종사자다. 기업 임직원과 전문가를 비롯한 뷰티&헬스 산업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의 주요 교수진은 △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 △ 김민신 숙명여대 향장미용학과 학과장 △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 △ 이동훈 서울대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부교수 △ 채용현 연세새봄의원 원장 △ 김홍석 보스피부과 원장 △ 이정민 트렌드렙506 대표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조서환 조서환마케팅그룹 대표 등이다.
성신여대 교수진을 비롯한 뷰티&헬스 산업 전문가가 화장품산업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성신여대는 지난 해 4월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뷰티산업 리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며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를 키웠다. 이 교육에는 세계 시장 비상을 꿈꾸는 뷰티&헬스 기업가 연구원 전문가 교수 등이 원우로 참여했다.
성신여대는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이수생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성신여대 총동문회 동문 자격을 부여한다. 성신여대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컨설팅을 제공한다. 성신여대 뷰티 기자재와 연구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매 기수별 최고위 과정 청강 기회도 준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최근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시점이다. 체계적인 심화 교육과 전공 간 유기적 허브를 바탕으로 세계 뷰티시장을 주도할 융복합형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렬 유한킴벌리 경영고문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1기로 참여했다. 국내 화장품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했다. 원우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할 기회도 얻었다”고 전했다.
이승호 KGC인삼공사 소장은 “성신 최고위 과정 커리큘럼을 보고 1기생으로 입학했다. 연구 기술 분야 전문가에게 부족했던 마케팅‧인문학 교육이 이뤄져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는 “1기 원우회장으로 15주 동안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들었다. 글로벌 팬데믹을 이길 뷰티사업 전략을 세우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