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연구기업協, 비영리법인 인증 획득

2023.05.16 14:42:25

정관 제정 이어 고유번호증 발급 완료…활동 본궤도 ‘초읽기’

 

지난 달 5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선언한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회장 박진오·이하 소재연구기업협의회)가 비영리법인 인증을 획득, 법적 단체 구성 요건을 갖췄다.

 

이미 정관 제정 등을 통해 단체의 설립 취지와 활동 방향 등을 설정한 협의회는 지난 4일 인천 남동세무서로부터 고유번호증(고유번호: 219-82-70692)을 발급받음으로써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것.

 

발급처가 인천 남동세무서로 결정한 이유는 협의회장을 맡은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의 사업장 소재지가 이 지역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협의회 측은 앞으로 별도의 사무공간을 마련할 때까지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대봉엘에스 사업장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진오 회장은 “고유번호증 발급으로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지위 확보와 회계 투명성을 확보했고 이는 곧 협의회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는 의미”라며 “협의회의 근본 설립 취지로 내세운 우리나라 화장품 소재·원료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회원사는 물론 정부를 비롯한 다른 단체·기관과의 관계를 보다 긴밀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는?

자체 연구·제조 능력을 갖춘 화장품 소재전문 기업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5곳의 소재전문 기업이 참여해 지난 4월 5일 출범했다. 우리나라 소재 기업의 지속성 있는 연구개발과 상호 협업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성장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취지로 천명한바 있다.

 

협의회는 △ 우리나라 화장품 소재의 품질 혁신·관리 △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속 △ 정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장품 소재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 화장품 소재산업 정책과 관련 공동 대응 협력 체계 구축 △ 화장품 산업 관련 국내외 기관·단체 등과의 교류 △ 기타 본회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제반 활동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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