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브제’를 선보인다.
로브제(L’OBJET)는 2004년 베버리힐즈에서 활동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엘라드 이프라흐(Elad Yifrach)가 개발했다. 엘라드 이프라흐는 세계 곳곳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품에 담았다. 여행지에서 만난 장인들과 만든 수공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다.
로브제는 정교한 공예 기술과 장인 정신을 앞세워 인테리어 분야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파리‧ 뉴욕‧런던 매장과 세계 65개국 백화점에 입점했다.
한국에선 ‘아포써케리 컬렉션’을 우선 소개한다. 유럽의 약재상을 재해석한 화장품이다. 유럽의 뷰티 노하우와 천연 성분을 결합했다. 향수‧보디로션‧핸드크림‧보디솝‧룸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됐다.
향수 ‘오 몽 듀!’(Oh Mon Dieu!)는 자유를 상징한다. 1969년 파리 여인들의 립스틱에서 영감을 얻었다. 꼬냑‧가죽‧카라멜 향이 어우러졌다. △ 해질녘 장미 정원이 떠오르는 ‘로즈 누아르’ △ 황금빛 코르시카 해변을 담은 ‘꼬떼 마뀌스’ △ 비 온 뒤 숲 향기로 이뤄진 ‘부아 소바쥬’등 4종이다.
‘퍼퓸 드 보야지’ 컬렉션은 12월 출시한다. 여행지에서 느낀 특별한 순간을 여섯가지 향초로 만들었다.
로브제는 LF몰‧라움이스트‧콘란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장품을 시작으로 향초‧룸스프레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