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판매자 “올해 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주력”

2024.02.20 10:10:13

쇼피코리아, 584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쇼피 판매자는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하루 2시간을 투자한다. 전담 인력 1명을 배치해 입점 1~3개월 내 매출을 올렸다. 올해 주력할 시장은 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순으로 확인됐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판매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584명에게 질문했다. 응답자 가운데 유통사 비중은 59%, 브랜드사는 41%다.

 

 

응답자의 65%는 ‘하루 평균 2시간을 투자해 쇼피 샵을 관리한다’고 답했다. ‘1시간 이내’는 41.1%, ‘1~2시간’은 23.1%로 집계됐다.

 

쇼피샵 전담 인력은 1명을 두고 있다는 응답자가 81.2%를 차지했다. 2명은 15.1%, 3명 이상은 3.7%에 그쳤다.

 

쇼피 입점 후 매출 발생 시기는 ‘3개월 이내’가 60.9%로 나타났다. 한 달 안에 매출이 발생했다는 응답은 25.8%로 가장 많았다.

 

 

쇼피의 장점은 △ 시장 확장성(54.7%) △ 높은 인지도(51.7%) △ 한국 셀러센터(38.8%) 등을 꼽았다.

 

유용한 서비스는 ‘쇼피 부스트 광고’가 1위에 올랐다. 쇼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광고를 돌리는 프로그램이다. 광고의 효율성이 높아 브랜드 매출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쇼피 판매자들이 올해 공략하는 해외 시장은 △ 말레이시아(45%) △ 베트남(44%) △ 태국(32%) 순이다. 베트남은 지난 해부터 화장품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 쇼피는 지난 해 10월부터 베트남에 3자 물류 방식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피는 동남아‧대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위 쇼핑앱이다. 한국셀러센터를 통해 한국 판매자를 지원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쇼피는 다양한 물류‧반품‧환불 서비스를 운영한다. 초보 판매자도 쉽게 해외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남아 수요가 높은 라이브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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