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 미국 틱톡샵 입점

2024.04.08 10:24:09

카자‧아임미미로 북미시장 공략

 

미미박스가 미국 틱톡샵에 입점했다.

 

미미박스(대표 하형석)는 미국을 발판 삼아 글로벌 뷰티시장 공략 수위를 높일 전략이다.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카자(KAJA)는 2018년 틱톡 마케팅을 시작했다. 틱톡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듀이 바’ 등 주요 제품을 알리고 있다.

 

카자는 2018년 미미박스와 세포라가 만든 메이크업 브랜드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세포라 세나얀시티점에 선보였다. 2025년 5월까지 세포라 총 17곳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임미미는 대만서 인기다. ‘원더 래스팅 쿠션’이 대만 뷰티시장에서 쿠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커버력과 지속성이 우수한 ‘벨벳 쿠션’과 수분감을 강조한 ‘커버 쿠션’이 강세다.

 

틱톡샵에선 실시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창작자가 콘텐츠에 노출한 제품이 구매 기능으로 연결된다.

 

바이트댄스는 2021년 중국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태국‧영국에 틱톡샵을 열었다. 미국에는 2023년 8월 진출했다. 바이트댄스가 지난해 틱톡샵을 운영하며 거둬들인 매출은 44억 달러(5조8000억 원)다.

 

미미박스 측은 “2014년 1월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을 개척해왔다. 틱톡샵을 활용해 미국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용 제품과 콘텐츠를 결합해 인기몰이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올해 미국에 이어 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미미박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외국계 기업이다. 실리콘밸리에서 2억 달러 이상의 벤처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아마존‧얼타뷰티‧메이시스‧노드스트롬랙 등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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