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인천헬스뷰티協, 인천 기업과 소통

  • 등록 2024.07.14 14: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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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간담회…지역 뷰티산업 성장·회원사 발전 위한 정책 모색

식품의약품안전처(화장품 정책과·심사과)가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협회장 박진오)를 방문, ‘찾아가는 지역 화장품 업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식약처가 화장품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지난 10일 진행한 이번 간담회(인천 송도 IBS 타워 다목적홀)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계획 등을 포함, 화장품 제도를 설명하고 현장 중심 애로사항과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간담회에는 △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화장품심사과 김달환 과장 △ 박진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장 △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을 비롯, 인천 지역 화장품 60여곳 제조·판매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 2024년 규제개선 추진현황 △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현황 △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변경사항 △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추진 계획 △ 민·관 상시 소통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궁금하게 여겼던 30여 개의 질의·건의사항에 대해 식약처가 직접 답변을 하면서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안전 규제 변화와 국내 안전 규제 도입에 따른 화장품 업계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은 “식약처는 새 정책이나 규제 개선사항 등과 관련해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안전성 평가제도라는 제도 도입을 앞두고 지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최대한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화장품심사과 김달환 과장은 “지역별 중소기업 설명회에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있다. 기능성화장품 심사 보고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명과 안내를 통해 지연되지 않고 제품이 빨리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장품 업계와의 소통 노력을 강조했다.

 

박진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장은 “식약처는 규제기관이지만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화장품 업계 진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궁금하고 필요한 사항을 서로 소통하고 각 기업들의 관련 업무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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