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뷰티위크 알려요” 인플루언서 25인 한자리에

  • 등록 2024.08.13 18: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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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홍보단 발대식…레오제이가 대표 맡아

 

서울시가 ‘서울뷰티위크’ 홍보단을 만들었다. 뷰티 유튜버 25명으로 홍보단을 구성했다.

 

서울시는 12일(월)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

 

서울뷰티위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뷰티기업과 바이어‧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 뷰티기업 전시회와 수출상담, K-뷰티포럼, 토크콘서트 등이 실시된다.

 

이번 홍보단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인석 레페리 의장, 레오제이(홍보단 대표), 뷰티 유튜버 등이 참석했다.

 

 

홍보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뷰티위크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뷰티위크 소식을 SNS에 공유하고 참여 기업 부스를 소개한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단 대표를 맡은 레오제이(정상규)는 “서울뷰티위크는 뷰티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 행사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레오제이는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다. 유튜브 구독자 133만 명을 보유했다. 레오제이 외 날루라틴언니(133만), Hanna Coreana(119만) 등 메가 인플루언서가 홍보단에 참여한다. 홍보단 25인의 SNS 팔로워수를 합산하면 500 명 이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K-뷰티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홍보단이 서울뷰티위크와와 K-뷰티의 중심지인 서울의 매력을 콘텐츠에 잘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레페리는 뷰티 인플루언서 기업이다. 지난 해 12월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서울뷰티위크에서 홍보단과 K-뷰티 포럼을 운영한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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