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 글로벌 시장 향한 ‘투-트랙’ 전략

  • 등록 2024.08.14 17:47:56
크게보기

국내-고기능성·해외-OTC 제형 중심…글로벌 전시 참가, 영향력 확대

 

코스모코스 (대표이사 이정훈)가 국내외에서 열리는 글로벌 규모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면서 영향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2024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4·7월 23일~25일)에 참가했다.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 ‘코스모코스랩’을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하고 다양한 제형을 선보였다. 특히 미국 FDA OTC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스킨케어 제형과 함께 스틱·오일·밀크·버블·미스트 등 여러 텍스처의 선케어 제형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이어졌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사용이 가능한 일반의약품·화장품에 해당하는 OTC 품목에 대한 제조시설 자격을 갖춘 코스모코스는 미국 현지 브랜드와 미국 수출 계획이 있는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활발하게 전개중이다.

 

국내에서는 ‘인터참코리아 2024’(서울 코엑스·7월 24일~26일)를 통해 영업 활동을 펼쳤다. 5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 즉시 개발 가능한 RTD(Ready To Develop) 제형 △ 고객사 반응 톱3 제형 △ 주요 고객사 완제품 포트폴리오 △ 트렌디 메이크업 박스 등을 앞세웠다.

 

 

현장에서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영국·일본·홍콩·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와의 상담도 이어갔다.

 

KT&G, 상상마당부산과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 코스메틱 챌린지’(코코챌린지) 부스와 연계, 신규 창업자와 인디 브랜드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상담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국내외 전시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ODM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히고 “최근 높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수요에 대비, 할랄 화장품 제조 인증을 마쳤다.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플랫픔(코스모코스랩)의 영문 콘텐츠를 강화해 해외 잠재 고객사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