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비엔씨, 中 와우컬러와 K-뷰티 유통 계약

  • 등록 2024.10.16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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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브랜드 중국시장 진출 지원

아시아비엔씨가 수출 노하우를 활용해 K-뷰티 브랜드를 중국 전역에 공급한다.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중국 광저우 밍촹그룹에서 와우컬러와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뷰티 브랜드를 중국 와우컬러 매장에 입점시킨다는 내용이다.

 

아시아비엔씨는 경쟁력 있는 유망 브랜드를 선별해 와우컬러에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유통 담당부서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중국 특화 제품을 선정한다. 중국 칭다오 현지법인과 손잡고 감각적인 K-뷰티 브랜드를 중국에 널리 소개한다는 목표다.

 

 

와우컬러(WOW COLOUR)는 밍촹그룹 산하 뷰티 편집매장이다. 밍촹그룹은 미니소를 운영하는 중국 유통기업이다. 와우컬러는 중국 전역에 매장 3백 곳을 보유했다. 매장 수를 계속 늘리며 화장품 유통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비엔씨는 올 초 와우컬러 250곳에 색조 브랜드 롬앤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비엔씨는 K-뷰티 수출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이에 와우컬러는 아시아비엔씨에 한국 뷰티 브랜드의 소싱 벤더 역할을 제안했다.

 

오세채 아시아비엔씨 팀장은 “올리브영 TOP 100 제품을 우선 와우컬러에 공급할 전략이다. 와우컬러를 활용하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K-뷰티가 판로를 확대하며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와우컬러 입점 내용은 아시아비엔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 내 ‘유통제안’이나 대표 메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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