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를 누비고 있는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를 운용하고 있는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이 제품력과 혁신성, 브랜드 가치를 함께 인정받았다.
바르는 스팟패치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11월 13일~15일·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의 스킨케어(페이셜) 부문 위너(최종 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은 세계 3대 B2B 국제 화장품·뷰티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2천800여곳 이상의 화장품·뷰티 전문기업이 참가하고 바이어·참관객도 8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규모를 자랑한다.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가 위너를 수상한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 헤어 △ 뷰티 디바이스 △ 퍼스널&보디 케어 △ 그린&오가닉 △ 메이크업 △ 스킨케어(페이셜) 등 여섯 부문에서 1위 제품을 뽑는다.
이 가운데 스킨케어(페이셜) 부문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로 알려져 있다. 리테일(유통)·브랜드·디자인·R&D·뷰티 전문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 18인의 심사를 통해 제품력·브랜드 가치·혁신성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파이널리스트와 위너를 선정했다.
코코스타 측은 “지난 2022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이탈리아) 어워드에서도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었다”며 “2년 만에 당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혁신성과 기술력을 집약한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로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위너를 수상한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는 기존 여드름 패치·스팟패치 등 붙이는 패치 개념을 바꾼 제품.
옐로크림패치는 특허공법을 적용한 노란색 옐로크림을 얼굴에 생긴 트러블 초기 단계에 바르면 5~10분 안에 자연 유래의 투명한 막으로 변하면서 피부에 밀착된다. 8시간이 지나면 △ 베타인살리실레이트 △ 나이아신아마이드 △ 티트리잎추출물 △ 유황 △ 비타민나무오일 성분이 피부에 전달돼 진정 효과를 발휘한다.
코코스타 브랜드 담당자는 “눈에 띄거나 들뜨지 않아 옐로크림패치 위에 메이크업을 하고서도 계속해서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위너 수상에 기여한 포인트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일본의 오프라인 채널 돈키호테의 500곳 점포에 입점한 후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판매호조가 이어져 재생산에 들어갔다. 앞으로 전세계 트러블 패치 시장 게임 체인저로서의 가치 제고와 함께 리딩 제품으로서의 지배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