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올해부턴 日 스킨케어 시장 공략 수위 높인다

  • 등록 2025.02.01 09: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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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위크’ 3년 연속 참가…차세대 안티에이징 원료 ‘스타레놀’ 등 공개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독자 혁신 소재를 앞세워 일본 스킨케어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쿠션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은 물론 기초 화장품의 영향력을 강화해 K-뷰티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다.

 

코스맥스재팬(법인장 어재선)은 최근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한 ‘코스메위크 2025’(COSME Week 2025) 부스 전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다.

 

코스맥스는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을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했다. △ 메가 트렌드(2025-26 뷰티 트렌드) △ K-뷰티 트렌드 △ 혁신 원료 △ OBM 서비스 등을 소개해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현지 전언이다. 코스맥스 부스에는 사흘간 모두 1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는 올해 전시에서 ‘Heart&Seoul’(한국의 아름다움이 모여드는 중심, 서울의 반짝이는 고동)을 주제로 K-뷰티 트렌드 섹션을 따로 구성했다.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쿠션과 립 카테고리 제품을 전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는 특히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일본 대표 뷰티 플랫폼 인기 랭킹에 따르면 쿠션 파운데이션을 포함하는 ‘기타 파운데이션’ 카테고리의 상위 10개 제품 중 5개가 한국 브랜드 제품일 정도다.

 

코스맥스는 이번 전시에서 △ 마이크로바이옴 △ 그린자바(Green Java) △ 스타레놀™(Starenol™) 등 일본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혁신 원료를 선보였다.

 

특히 스타레놀™은 항노화 대표 성분 레티놀과 유사한 피부 활성 작용 원리를 갖는 성분. 코스맥스가 개발한 신규 독자 소재로 레티놀과 바쿠치올을 잇는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안티에이징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정도는 높이고 자극도를 낮춘 새로운 독자 개발 소재로 일본 스킨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메이크업은 물론 기초 부문에서도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일본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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