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타 “2025년, 함께 뭉쳐 K-뷰티 성장·도약” 다짐

  • 등록 2025.02.06 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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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2024년 결산·올해 사업계획·예산 의결 통과

 

△ 해외 수출 정보 제공 강화 △ 회원사 기능(밸류체인)별 사업 매칭 기회 확대 △ 해외 수출 인증 지원을 포함한 회원사 실질 혜택 폭 확대 △ 회원사 간 거래 활성화 강력 추진.

 

올해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 http://kobitakorea.or.kr ·이하 코비타)가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계획이다.

 

코비타는 오늘(6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6천33만2천 원의 균형 수지예산을 의결했다. 위임장을 제출한 47곳과 대표자가 직접 참석한 23곳 등 모두 70곳의 회원사가 정기총회 정족수를 충족했다. (기업회원사 123곳·개인회원 9명 등 총 132곳 회원사)

 

김성수 코비타 회장은 개회사를 겸한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의 여러 위험 요소로 인해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이라는 역사에 남을 성과를 거뒀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는 한 해를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 코비타는 ‘함께 뭉쳐 K-뷰티의 성장과 도약’을 기치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을 포함한 회원사에게 실질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정부 지원이 가능한 사업(해외 전시회 등)을 발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사업성과 승인·2025년 사업계획&예산 의결

이와 함께 지난해 진행한 △ 해외 전시·상담회 참가 87곳(중소벤처기업부·코트라 지원) △ 명동 코스몰 플래그십스토어 회원사 입점(45곳) △ 정보교류회를 포함한 회합 7회 △ 사업 매칭을 위한 미팅(국내·해외) 등에 대한 사업결과 보고와 결산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 정기총회·이사회 4회 △ 통합 정보 교류회(대전대·베스티안재단·지식연구회 등 6회) △ 해외 수출 정보 제공 강화(협회 참여 전시회 참가 적극 유도·코이코 주관 전시회 정보 사전 제공) △ 사업매칭을 위한 미팅 확대(회원사 간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한 거래 활성화·회원사 디렉토리 작성&정기 배포·회원사 정기 워크숍·조찬 모임 운영) △ 회원사·취업자 양성 교육(상품기획·수출·마케팅) △ 화장품 업계 영 리더 육성을 위한 차세대 경영자 과정 지원 등이 주요 사업계획에 해당한다.

 

정부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신청 등 정보 공유

특히 해외 전시회(정부지원: 중소벤처기업부 2회·코트라 3회) 지원과 관련한 설명이 회원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 튀르키예 이스탄불 화장품 전시회 수출 컨소시엄(5월 8일~10일·13개 기업 지원) △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7월 15일~17일·28개 기업 지원) 전시를 확정했다.

 

코트라 지원 전시회는 △ 중국 하이난 국제 소비재 박람회(4월 13일~18일·18개 기업 지원) △ 중국 청두 미용 전문 전시회(10월 17일~19일·14개 기업 지원) △ 러시아 모스크바 향수&화장품 전시회(10월 15일~18일·10개 기업 지원) 등이다.

 

모두 다섯 차례의 전시회에 전체 83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9억2천5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는 셈이다.

 

관련해 김성수 회장은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할 때 환율 이슈로 인해 예산 지원의 범위가 67%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이와 함께 최근 모든 해외 전시회 참가 신청과 참가사 확정 등 전 과정이 전산 시스템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회원사들이 사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전시회와 해당 전시회에 지원하는 정부 지원의 내용, 이전 전시회 참가 성과 등에 대한 사전 준비 등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한다”고 전시회 참가 신청 절차 안내와 함께 유의 사항을 거듭 강조했다.

 

이밖에 올 한해 활동할 임원진(등기 임원·예우 임원) 등을 포함한 자문단과 전문위원 선정에 대한 의안도 의결, 통과시켰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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