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뷰티 궁금하면 수요일, 거기서 봐"

  • 등록 2025.05.23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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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025 코스모뷰티서울’ 개막

 

‘코스모뷰티서울’이 크고 막강해진다. 정부‧빅바이어‧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판을 ‘확’ 키웠다. 2024년 행사에서 2,500억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해외진출’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 전시‧마케팅‧상담‧수출계약이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B2B 플랫폼 역할을 할 전략이다.

 

‘2025 코스모뷰티서울’(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이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 1층 A홀‧E홀과 동문 로비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뷰티&헬스기업 441개사가 605개 부스에 걸쳐 제품‧기술‧서비스‧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160개사 바이어 초청 ‘K-뷰티페스타’

 

올해는 정부와 손잡고 행사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마련한 ‘코스모뷰티서울 × K-뷰티페스타’는 중소·인디 브랜드의 수출길을 여는 데 집중한 행사다. 

 

해외 유통기업 16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K-뷰티를 소개하고, B2B 상담 플랫폼을 통해 수출을 지원한다. 영국 왓슨스그룹의 Superdrug, 중남미 이커머스 플랫폼 Mercado Libre, 글로벌 한류 제품 유통기업 Mumuso, 미주 뷰티 유통사 Yes Sales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화장품 규제동향과 국가별 수출 전략을 제안하는 포럼도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이 28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3층 E홀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 화장품의 기적과 두 개의 성공(이동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 글로벌 뷰티 시장 TOP 5 트렌드(최승용 유로모니터 한국지시장) △ 글로벌 화장품 연구동향과 미래(황재성 대한화장품학회 회장) △ 동남아시아 화장품 트렌드 및 유통시장의 변화(강태욱 LPMC에릭슨 대표) 등을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트렌드(Juanita Aditiawan 아세안화장품협회 회장) △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소비자 트렌드(이지연 비자인캠퍼스 대표) △ 태국 화장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 개발 전략 제안(Kesmanee Lertkitcha 태국화장품제조협회 회장) △ 태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자외선차단 제품 트렌드(장인화 민텔코리아 차장) 등을 소개한다.

 

뷰티업계의 ★ ‘루키오브더이어’

 

‘2025 코스모뷰티서울’에선 국내외 뷰티시장 관련 세미나‧컨퍼런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뷰티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코스모뷰티서울 어워즈 ‘루키오브더이어’를 준비했다. 객관적 데이터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유망 뷰티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어워즈 수상작 체험존도 꾸린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650명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해외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시연, 룰렛 이벤트, SNS 경품 행사 등 참관객을 위한 볼거리‧즐길거리를 기획했다.

 

부스 조기마감...전시공간  A홀·로비까지 확대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1987년 국내 최초의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 시작해 글로벌 B2B 뷰티축제로 발돋움했다.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매년 참가기업과 행사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국제전시 측은 “2025 코스모뷰티서울의 부스가 지난해 10월 빠르게 마감됐다. 참가 대기업체가 400개사 이상까지 늘면서 전시공간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K-뷰티페스타와 동시 개최를 추진해 전시공간을 A홀에 이어 로비 부스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는 해외 10개국과 국내 단체관도 참가한다. 단체관은 뷰티플랫폼관,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원 등이다.

 

나인원코스메디, 명인화장품, 아이소브, 에이치피코리아, 일론 등은 대형 부스를 구성한다. 대경피앤씨, 동동구리무, 라이프투게더, 릴리커버, 메조팜, 신도피앤지, 에이제트에이치, 에이치알메디텍, 코시르‧더스킨하우스, 케이엘글로벌, 플래티넘브릿지 등 유망 중소기업도 참여한다.

 

참관객이나 바이어는 26(월)까지 코스모뷰티서울 홈페이지(www.cosmobeautyseoul.com)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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