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라이브’로 중소·신진 브랜드 키운다

  • 등록 2025.07.25 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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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프로모션·신상 라디오 도입

 

‘올영라이브’가 K뷰티 브랜드와 신상품을 소개하는 창구로 떠올랐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운영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올영라이브에 도입한 ‘파트너 라이브’ 편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파트너 라이브는 지난해 11회에서 올해는 105회, 내년에는 500회 증편된다.

 

파트너 라이브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이용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다. 올영라이브의 포맷을 통해 브랜드 특징에 맞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올리브영N 성수 내 커넥트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카메라‧조명 등 설비가 갖춰져있다.

 

올리브영은 라이브 커머스 참여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올리브영 모바일앱에 접속하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름과 대표 제품을 광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6월 기준으로 올리브영 앱의 월간활성사용자(MAU) 수는 905만명(와이즈앱·리테일 집계 기준)이다.

 

6월 올영세일 기간 파트너 라이브를 진행한 파티온은 목표치 대비 약 200%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셀퓨전씨는 목표치 대비 160%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올영라이브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었다.

 

올리브영은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펀딩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입점 1년 전후의 인디 브랜드인 퍼셀‧딘시‧모브닝‧폰들리 등은 올영라이브 연합 방송을 실시했다. 퍼셀과 딘시의 연합 라이브 방송에는 시청자 22만명이 몰리며 목표치의 3배에 가까운 매출을 거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는 고관여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브랜드 팬덤을 구축하고 매출을 내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다”고 말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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