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7월 독자의 관심기사

  • 등록 2025.08.11 1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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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특집 : 글로벌 화장품시장 분석’ 기사 주목
식약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설명 기사 11위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가성비 내리는 오프뷰티 망원점'이 차지했다. 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운 창고형 뷰티 아웃렛이 탄생했다는 내용이다. 매장에는 화장품을 △ 스킨케어 △ 메이크업 一 보디케어 △ 마스크팩 △ 클렌징 △ 선케어 △ 뷰티툴 △ 헬스 등 분야별로 진열했다.

 

대명화학 자회사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오프뷰티는 도심형 할인매장을 표방하고, 화장품을 23%부터 9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오프뷰티는 5월 23일 광장시장에 1호점을 내고 출사표를 던졌다. 망원점·고대안암점·인사점·성남중앙시장점·천안아산(펜타포트)점 등을 추가 개점했다. 지방상권의 경우 모다아울렛·구리남양주점·춘천점·대전중앙시장점 등 세 곳에 점포를 낼 예정이다.

 

2위는 ‘스킨1004, 상반기 매출 2820억…전년도 매출 돌파’다. 구다이글로벌이 지난해 인수한 스킨1004가 상반기 매출 2820억원을 올리며, 2024년 연간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는 보도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820억원으로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상반기 매출의 절반은 유럽·북남미에서 올렸다. 동남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비롯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해외 매출을 확대했다.

 

4위 기사는 ‘K-뷰티, 佛 제치고 2024년 美 수입화장품 1위 등극’이다.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의 보고서를 통해 미국 뷰티시장을 분석한 기사다. K-뷰티는 지난 해 미국 수입화장품 시장에서 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과 트럼프 2기 정부의 무역장벽에도 불구하고 대 미국 수출 실적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K-뷰티가 미국서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SWOT 분석과 함께 △ 클린뷰티 △ BIPOC(Black, Indigenous, and People of Color)를 위한 브랜드 △ 디지털 네이티브 공략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메디큐브가 끌고, 달바가 밀고’ 기사는 6위에 진입했다.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할인행사 ‘아마존 프라임데이’의 매출 분석이다. 프라임데이에서 메디큐브는 미국 아마존에서, 달바는 유럽 아마존에서 높은 매출을 올렸다.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는 미국 아마존 뷰티 부문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메디큐브 콜라겐 젤리 크림과 딥 비타 씨 패드,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등이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달바는 프라임 데이 기간 유럽 매출이 전년 행사 대비 200% 증가했다. 스페인 매출은 250%, 독일 매출은 300% 뛰었다. 대표 제품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유럽 전역에서 미스트 카테고리 1위를 거머쥐었다.

 

코스모닝이 8월 15일 창간 9주년을 앞두고 낸 특집기사 ‘글로벌 화장품시장 Review & Preview ①스킨케어’는 8위에 진입했다. 이 기사는 글로벌 리서치기관 민텔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2025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을 전망했다. 올해 뷰티시장은 건강 중심의 라이프스타일과 웰빙을 중시하는 흐름이 거세다. △ 마이크로 바이오 기술 △ 정밀 전달 시스템 △ 인체친화형 생명공학 기술이 융합하는 추세다.

 

디바이스와 연계한 제품군도 확대 중이다. 홈 디바이스 시장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문 관리에 준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스킨케어와 연동한 앱 기반 분석 기술(AI 진단 포함)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다.

 

11위 기사는 ‘식약처 “안전성 평가,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초석”이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둘러싸고 불거지는 우려에 대한 식약처의 해명이다.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화장품의 안전성을 △ 영업자가 판매 전에 확인하고 △ 문서로 작성해 근거를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다. △ 유럽(2013년) △ 미국(2023년) △ 중국(2025년) 등은 이미 소비자 안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약처는 국민 위해 우려가 있는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업체에 자료 제출을 요구한다. 안전성 평가 제도는 2028년부터 단계별로 시행해 2031년 전면 확대한다.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원료 안전성 정보 DB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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