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메가코스(대표이사 김영호)와 주식회사 비네이처 바이오랩(대표이사 백종섭)이 손잡고 기능성 바이오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지난 5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발굴과 바이오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가코스는 △ 바이오와 내추럴 기반의 차별화 제형기술 △ 천연성분 융복합을 활용한 메이크업 제품 개발 △ 모듈화를 접목한 항료 기술 등을 통해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현,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문기업이다.
소비자 니즈를 파악한 화장품 제조를 위한 제형 기술은 물론 AI 기술과 생산 자동화를 시현한 OEM·ODM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메가코스와 손 잡은 비네이처바이오랩은 HME-DDS 공법에 기반한 천연 소재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독점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화학·물리 추출기술과 차별화를 완성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인삼·당귀·천궁·헤마토코쿠스 등 다양한 천연 원료를 활용, 생리활성을 강화하고 이를 안정화하는 기술에 강점을 보유한 소재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 공동협력 연구를 통한 신소재 발굴 △ 특허기술 HME-DDS를 활용한 고기능성 바이오 화장품 개발 △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비네이처바이오랩의 독보성·독창성을 갖춘 소재 개발 기술력에 메가코스의 다양한 화장품 개발·제조 노-하우를 결합,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네이처바이오랩은 HME-DDS 플랫폼 독점 기술을 활용, 다양한 소재의 효능·성분을 규명하고 기능성화장품 소재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동시에 메가코스는 화장품 제형 기술을 활용해 개발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 글로벌 고객사 개척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편 특허 출원과 상표권 등록 등의 공동 지식재산권(IP) 확보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메가코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천연 기능성 소재 시장에서 HME-DDS 플랫폼 기술를 활용해 고함량의 효능 성분을 화장품·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는 토털 바이오 솔루션 체계를 구축, 화장품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