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생산공장 전문 시공기업 (주)현승종합건설(대표 이승규)이 최근 연이은 주요 화장품 기업의 수주를 이어가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주)피에프네이처(2023년 12월) △ 인터코스코리아 오산공장 증축(2024년 4월) 등 굵직굵직한 화장품 공장을 시공해 왔던 (주)현승종합건설은 지난 24일 (주)엘에스코스메틱 에코캠퍼스(인천 남동공단 소재) 준공까지 마무리함으로써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OEM·ODM 화장품 전문기업으로서 시장 영향력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는 (주)엘에스코스메틱의 에코캠퍼스는 △ 대지 3,411㎡(2천 평) △ 연면적 10,710㎡(3천250평)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CGMP 시설 기준에 적합한 설비를 갖추고 연간 △ 마스크팩 3억1천만 장 △ 기초제품 4천200만 개 △ 튜브제품 2천400만 개 △ 최대 1만1천 톤에 이르는 내용물을 제조할 수 있는 에코캠퍼스 건축 과정에서 (주)현승종합건설은 TU 신공법을 적용, 일반 H빔 건물보다 진동과 지진에 강하게 설계했을 뿐만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기술을 구현했다.
TU 신공법은 T자형과 U자형 철판을 결합한 강판 안에 콘크리트를 채워 넣어 보의 강성과 강도를 극대화하는 공법이다. 기둥 없이도 보를 조립할 수 있는 무지주 공법의 일종이며 얇은 두께로도 높은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층고 절감과 내진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이에 따른 녹색건축인증(국가공인)과 에너지 절감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에너지 효율등급 1++’도 획득할 수 있었다.
(주)현승종합건설은 물류창고에도 최첨단 설비를 적용했다. VNA(Very Narrow Aisle) 시스템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바닥 센서를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VNA(Very Narrow Aisle) 시스템은 물류·창고 운영에서 좁은 통로 설계를 기반으로 창고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과 기술을 의미한다. 창고의 통로를 매우 좁게 설계하여 저장 밀도를 높이고 이를 효율성 높게 운영할 수 있도록 특수 설비와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에코캠퍼스 준공 기념식에서 이영호 (주)엘에스코스메틱 대표는 “에코캠퍼스 준공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자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의 상징”이라고 밝히고 건축과 시공을 담당한 이승규 (주)현승종합건설 대표를 비롯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