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트럼, 유산균 소포체 항산화·항염증 효과 규명

  • 등록 2026.03.16 1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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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바이오스펙트럼이 유산균 유래 나노소포체의 항산화·항염증 활성 효과를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포트폴리오가 발간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바이오스펙트럼 연구진은 유산균 균주에서 자연 분비된 나노 크기 세포외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 EVs)가 강력한 항산화‧항염증 활성을 지닌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분리한 유산균 유래 EVs는 기존 인공 세포유래 소포체(cell‑derived vesicles, CDVs)와 형태는 유사하다. 반면 단백질 구성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웨스턴 블롯 분석에서는 대표적인 EVs 마커인 HSP70 단백질이 EVs에서 선택적으로 검출됐다. 이를 통해 자연 분비 소포체의 정체성을 뒷받침했다.

프로테옴 분석 결과 EVs는 핵심 신호전달 단백질, NADP 산화환원효소 등 스트레스 대응과 환경 적응 관련 단백질을 포함했다. 리보솜 구성 단백질과 전사 조절 인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는 EVs가 기본적인 ‘housekeeping(항시발현)’ 기능보다 세포 간 신호 전달과 환경 적응 기능에 최적화된 분자 프로파일을 가짐을 시사한다.

 

기능성 평가에서 유산균 유래 EVs는 CDVs와 비교해 △ DPPH 라디칼 소거 능력 △ H₂O₂ 유도 세포 생존율 향상 △ 세포 내 활성산소종(ROS) 감소 등 항산화 지표에서 유의하게 우수한 활성을 보였다. 또 LPS 자극 대식세포 모델에서 NO와 PGE₂ 생성을 억제했다.

 

바이오스펙트럼 연구진은 “자연 분비된 EVs와 인공 생성한 CDVs는 단백질 구성과 기능이 명확히 다르다. EVs가 항산화·항염증같은 생리적 활성 측면에서 우위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산균 유래 EVs는 기능성 나노소포체다. 유익균과 숙주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하고,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이번 연구를 발판 삼아 차세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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