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북미 공략 적중

  • 등록 2026.07.15 05: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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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미백 ‘기능성 뷰티’로 솔루션 제시…닥터그루트·유시몰 전년비 약 50% 신장

LG생활건강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선보인 기능성 뷰티 제품들이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네오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Dr.Groot)‘유시몰’(Euthymol)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각각 45.9%, 54.3%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치아 미백’과 ‘탈모 케어’라는 소비자의 고민을 ‘문제 해결형’ 솔루션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K-헤어케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닥터그루트는 ‘헤어 시크닝 샴푸’와 ‘미라클 인 샤워 모이스처라이징 트리트먼트’가 관련 카테고리에서 매출 2위에 오르며 탈모 케어 영역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유시몰은 북미 소비자의 치아 미백 니즈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퍼플 화이트닝 등 미백 치약 주요 품목들이 높은 성장률과 함께 카테고리 상위권을 기록했다. 리치(REACH) 브랜드의 치실·치간 칫솔 제품도 ‘덴탈 플로스’ 부문 상위권에 진입, 오랄케어 라인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

 

이와 함께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립케어 제품 ‘립세린’은 립버터 부문 매출 1위 △ 빌리프(belif)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아쿠아 밤’에 이어 신규 히어로 제품 ‘프로즌 크림’이 북미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페이스샵 ‘미감수 클렌징티슈’는 메이크업 클렌징 와이프(Makeup Cleansing Wipes) 부문 4위 △ 피지오겔 ‘레드수딩 크림’도 페이셜 나이트 크림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오르면서 제품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확장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능성 제품력과 함께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고객이 브랜드나 제품을 인지하는 단계부터 구매-재구매-충성고객이 되는 과정을 관리하는 마케팅 개념)을 결합해 북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데 집중했다”면서 “고객 데이터와 카테고리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 구성과 마케팅을 고도화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성과를 이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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