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13일·런던-20일 참가사 모집 마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http://www.kcia.or.kr)는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화장품전시회 가운데 4월에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글로벌(영국 런던)을 포함한 모두 4개의 전시회에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장품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 인코스메틱스글로벌(4월 4일~6일·영국 런던) △ 중국상하이 화장품미용전시회(5월 23일~25일·중국 상하이) △ 중국광저우 화장품미용전시회(추계·9월 4일~6일·중국 광저우) △ 홍콩화장품미용전시회(코스모프로프아시아·11월 15일~17일·홍콩) 등 4개의 해외 전시회에 국가관으로 참가할 계획이며 상하이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인코스메틱스글로벌은 오는 20일까지 각각 모집신청을 마무리한다고 덧붙였다.
11월에 열릴 홍콩전시회는 코트라가, 그리고 나머지 3개 전시회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국가관으로 참가할 업체의 선정기준은 중국과 홍콩, 그리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화장품협회 측은 밝혔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글로벌의 경우 10개사 내외, 나머지 전시회의 경우에는 약 30개사 내외로 한국관을 꾸릴 계획이며 지난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던 베트남전시회와 베이징전시회의 경우 올해에는 참가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대해 화장품협회 측은 “지난 해 참가했던 베트남전시회와 베이징전시회는 추경편성에 따른 지원이 이뤄졌던 경우이며 올해에는 그와 같은 정부의 예산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아 4개 전시회에만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