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제2의 인터넷이다. 블록체인 시대를 준비하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보스포럼은 블록체인을 ‘세상을 변화시킬 21개 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세계적 미래학자 돈 탭스콧은 “19세기에 자동차가, 20세기에 인터넷이 나왔다면 21세기는 블록체인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블록체인을 ‘제2의 인터넷’으로 부른다.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블록체인·가상화폐 왕초보를 위한 입문서다. 블록체인·암호화폐 포기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만 추려 알기 쉽게 썼다.
저자는 “블록체인의 핵심 아이디어는 분산”이라고 강조한 뒤 “정보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분산시켜 저장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중앙 집중적 구조를 지닌 인터넷을 대체하며 데이터의 진실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신뢰도 높은 P2P(person to person) 네트워크 환경을 기반으로 정보평등을 실현, 웹 3.0 혁명을 몰고 올 것이라는 진단이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가다. 세계 43개 지부를 가진 GBA(Government Blockchain Association) 한국 대표이자 IT 교육회사 줄라마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미국 거버너더머 고등학교(Governor Dummer Academy)를 수석 졸업한 뒤 뉴욕대·컬럼비아대에서 각각 금융학·응용통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 과정을 밟았다.
김기영 지음 | 넥서스BIZ 펴냄 | 200쪽 |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