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가 오늘(23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스마일 위드 유’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웃으며 함께 하는 기부, 함께 나누는 기쁨’이다.

롭스 가로수길점‧대구동성로점‧월드몰1호점‧이태원점‧안산중앙점‧청주성안길점에 설치된 스마일 포인트 기기의 매직 미러를 보고 웃는 모습을 남기면 50 엘포인트(L.POINT)가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아울러 롭스 공식 온라인몰과 앱에서 스마일 아이콘 찾기 게임 참여 시 50 엘포인트가 기부된다. 롭스 SNS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의 ‘롭스 응원 이벤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롭스는 행사 기간 3만 5000원 이상 구입한 엘포인트 회원에게 변색 스마일 머그컵과 점자 머들러를 증정한다.

머그컵은 따듯한 물을 부으면 겉면 글자 색이 검정색에서 오렌지색으로 바뀐다. 머들러 뒷면에는 ‘웃어요’라는 점자를 새겼다.

롭스는 오는 11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점자도서관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롭스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9일 서울 가산동 롯데정보통신에서 점자책 제작을 위해 워드를 입력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오는 27일(금)에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로 연다.

선우영 롭스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점자도서관‧롯데멤버스와 함께 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의 자립을 돕는 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