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가 지난 19일 필리핀 마닐라 SM마카티쇼핑몰에서 브랜드 론칭식을 열고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이 회사는 필리핀 뷰티업계 VIP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에스테틱 노하우를 결합한 브랜드 특징과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AHC의 대표 제품인 ‘아이크림 포 페이스’ 시연회도 마련했다.
AHC는 이달부터 필리핀 온라인몰 라자다(Lazada)에 입점했다. 왓슨스 200여개점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필리핀은 약 1억 8백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필리핀 뷰티시장에서 프리미엄 화장품이 주목받으며,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다.
AHC는 한국 여성의 피부를 선망하는 필리핀 소비자에게 홈 에스테틱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주름 관리용 ‘아이크림 포 페이스’ △ 미백을 위한 ‘피오니 브라이트’ △ 보습‧진정용 마스크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동남아‧북유럽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태국‧필리핀을 시작으로 아세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