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20일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건강위생용품 1만개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미혼 한부모 가정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올리브영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사회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 등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박꽃송이 홀트아동복지회 나눔협력팀 팀장과 신백규 올리브영 사회공헌담당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회사는 매장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달 전국 매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매장 구성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11일 서울 명동 주요 매장에 방역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올리브영은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여성 삶의 질을 개선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정기 후원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하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