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2030년까지 지속 가능 경영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을 가동한다.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로레알은 2025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다.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2030년까지 제품 포장에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자원이나 바이오 자원을 사용한다. 온실 가스 배출량을 2016년에 비해 완제품당 50%로 낮춘다.
로레알은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5천만 유로를 투자한다. 각 로레알 제품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A부터 E등급까지 나타내 소비자 선택을 돕는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 생물다양성의 보존 △ 지속가능한 물 관리 △ 자원의 순환적 사용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폴 아공 로레알 회장은 “지구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다. 인류의 생존 공간을 안전하게 보존해야 한다. 2025년까지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해 탄소 중립에 도달할 것이다. 소비자 15억 명과 함께 지구를 위한 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