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26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다섯 번째 매장을 냈다.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 상권을 집중 공략하며 2030 세대를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연작은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주요 핵심 상권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있는 영등포 지역은 밀레니얼 상권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2030 세대의 30% 이상이 여기 모여있다. 부천 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작은 밀레니얼이 좋아하는 신개념 한방 화장품으로 떠올랐다. 젊은 층의 구매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연작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30 세대 소비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밀레니얼 여성 고객을 위해 출시한 ‘롱웨어 포슬린 쿠션 파운데이션’은 연작 매출 2위에 올랐다. 높은 커버력과 얇은 밀착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아시아 여성의 피부 고민인 노란기를 개선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한다.
연작은 올해 5월 배우 고윤정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새 모델과 함께 국내외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