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제품 유통 스타트업 뷰티판다(대표 김수철)가 온라인 쇼핑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

뷰티판다는 개그우먼 조혜련과 연예인 미나와 손잡고 라이브 방송에 뛰어 들었다.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해 K뷰티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달 27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부티판다에서 조혜련‧미나와 ‘미나의 동안 클럽’을 방송했다. 이어 이달 10일 ‘조혜련의 펀치’를 열고 닥터 마시멜로를 30% 할인 판매했다.

조혜련은 방송‧연극 공연에 이어 트롯트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한다. 일본어‧중국어가 가능한 조혜련은 중소 브랜드를 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려 나갈 전략이다.

미나는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가수다. 2002년 월드컵에서 붉은 악마 옷을 입고 응원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동안 외모와 건강미를 갖춘 미나는 엘트라글로벌에서 제조한 미용기기 미인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철 뷰티판다 대표는 “부티판다 라이브 방송을 강화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겠다. 기업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