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소식

아모레-아리따움 가맹협의체와 상생 협약

전경협·전아협과 7개 항목·60억 규모 지원 등 합의

 

아모레퍼시픽의 가맹점과의 상생 모색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인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사장 안세홍)이 2곳의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 전국아리따움경영주협의회(회장 남효철·이하 전경협)·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회장 김익수·이하 전아협)와 지난 16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가맹본부(아모레퍼시픽)와 전경협·전아협 등 3곳의 주체는 6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포함한 7개 항목 시행안에 합의하고 이에 대한 성실한 이행과 동반 성장 노력을 다짐했다.

 

이들의 합의 내용은 △ 각 가맹점에 대한 임대료 특별 지원 △ 재고 특별 환입 △ 폐점 부담 완화 △ 전용 상품 확대 △ 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 확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가맹본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맹점에 임대료를 지원하고 올해 안에 재고상품을 특별 환입 받기로 했다. 내년 1분기까지 폐업하는 점포의 경우 인테리어 지원금 반환을 면제하고 상품 전량을 환입하는 등 모두 60억 원에 이르는 지원을 한다.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장기 차원에서 현재 매출의 20% 수준인 가맹점 전용 상품을 50%로 확대·공급키로 했다. 온라인 직영몰의 매출 일부를 나누는 아리따움몰 ‘마이스토어’ 제도도 개선해 가맹점주가 가져갈 수 있는 수익의 비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안세홍 사장은 “코로나19의 지속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가맹사업 전반에 어려움이 크지만 가맹점은 아모레퍼시픽의 중요한 채널이자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또 “올바른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맹본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화장품 업계 동반 성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상생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협약을 맺은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 외에도 이니스프리, 에뛰드 가맹점주 협의회와도 상생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라며 “지난 상반기에는 이들 3곳 가맹점에 70여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100억 원 수준의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