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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로레알, 탄소로 만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첫 선

란자테크‧토탈 공동 개발

로레알이 탄소로 만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선보였다.

 

탄소재활용기업 란자테크(LanzaTech)와 에너지기업 토탈(Total)과 공동 개발했다.

 

로레알은 세 단계를 거쳐 탄소 플라스틱 용기를 제작했다.

 

란자테크가 산업에서 배출된 탄소를 포집(捕執)해 에탄올로 바꾼다. 토탈은 IFP 악센(IFP Axens)과 만든 탈수(dehydration) 공정을 바탕으로 에탄올을 에틸렌으로 전환한다. 이를 다시 중합해 화석연료로 제조할 때와 같은 기술 특성을 지닌 폴리에틸렌을 만든다. 로레알은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기존 폴리에틸렌과 품질이나 특성이 동일한 용기를 제조한다.

 

자끄 플레 로레알 패키징 개발 디렉터는 “순환 경제 발전에 힘쓰는 세 회사가 힘을 합쳐 산업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활용해 플라스틱 용기를 탄생시켰다. 로레알은 2024년까지 샴푸와 컨디셔너 용기에 지속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니퍼 홀름그렌 란자테크 대표는 “탄소로 유용한 제품을 만들면 패키징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탄소의 일회성 사용을 근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발레리 고프 토탈 수석부사장은 “재활용 탄소를 사용해 미래의 플라스틱을 제시했다. 2050년까지 유럽 내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할 전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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