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달리아가 해외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디어달리아 ‘립 파라다이스 크리스탈 샤인 홀리데이 에디션 리필러블 립스틱 세트’가 일본 미쓰코시 백화점 긴자점에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세포라 등에서 조기 품절됐다.

‘메즈머라이징 모먼트 컬렉션 팔레트’와 ‘센슈어스 매트 립 수트’ 등은 9월 일본 이세탄백화점 신주쿠점 팝업 행사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쓰코시백화점 긴자점 팝업에서는 디어달리아가 단일 브랜드 매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행사 5시간 만에 홀리데이 에디션이 조기 매진됐다. 2차 입고 후 이틀 만에 전량 판매됐다.

미쓰코시 이세탄 온라인몰에서는 전체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한 패션지 25ans(방상캉)과 Peachy, Bist 등은 디어달리아 팝업 행사와 홀리데이 에디션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이나래 디어달리아 해외사업본부 차장은 “홀리데이 에디션이 해외시장에서 소비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11월 미국 니먼 마커스와 태국 BFF 시암 파라곤, 센트럴 라프라오, 메가 방나, 홍콩 세포라에 추가 입점한다. 12월에는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디어달리아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 채널 확대에도 힘 쏟고 있다. 이달 말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 단독 매장을 연다. 11월 1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