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카드 3종을 선보였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원하는 금액만큼 구매해 충전하는 상품권이다. 카드 번호와 스크래치 번호를 등록한 뒤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지난해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도 판매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선물문화가 퍼지면서 기프트카드 매출도 올랐다. 지난 2018년 출시한 기프트카드의 누적 판매액은 700억 원을 넘어섰다.
올리브영은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5월 새로운 기프트카드 3종을 도입했다. 선물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기프트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165명을 추첨해 기프트카드와 CJ ONE 포인트 3천점을 지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기프트카드 구매 고객이 늘었다. 실속과 의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맞춤형 선물로 인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