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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스타양행, 글로벌 무대 향해 힘찬 비상

2년 공백 뚫고 싱가포르 에디션 참가…새 거래선 확보

 

지난 1979년 창사 이래 화장·미용 탁상거울과 손거울 등을 포함, 전문성과 특수성을 보유한 거울 제조만으로 40년 이상의 업력을 쌓아온 (주)스타양행(대표 김영석)이 ‘엔데믹 시대’의 개막과 함께 또 한 번의 비상을 도모한다.

 

최근 10여년 동안 동종업계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마켓쉐어 1위 기업으로 그 위상을 공고하게 다지고 있는 (주)스타양행은 지난 20여년 전 부터 다양한 국제 규모의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통해 유럽과 미국. 남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지난 2년 간의 공백기를 뚫고 지난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렸던 코스모프로프아시아-스페셜 에디션(싱가포르)에 부스를 열고 참가, 새로운 수출 길 개척 재개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회사 측은 “비록 사흘이라는 짧은 전시 기간이었지만 주로 동남아국가, 즉 인도네시아·베트남· 싱가포르·대만·필리핀 등의 바이어와 미팅을 가졌다”며 “훙콩 전시회의 경우 상담이후 중국 기업에 주문하는 사례가 많아 상담 건수에 비해 실제 매칭이 낮은 경향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싱가포르 전시회에서는 중국 기업의 참가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거울 전문기업으로는 스타양행이 독보적인 위상을 점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주)스타양행 부스에는 기존 주요 거래선인 러시아·독일·세르비아 등에서 바이어 방문이 줄을 이었다. 지난 2년 여 기간 동안의 공백을 깨고 현지 전시장에서 실질적이고도 효과 높은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도 이번 전시회 참가의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이탈리아(볼로냐),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비교해 봤을 때 미국과 유럽 지역 바이어의 방문이 줄었다는 점, 화장품(완제품) 관련 바이어가 주축을 이룸으로써 거울의 경우 판촉용으로 상담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이 특징”이었다고 설명했다.

 

(주)스타양행은 현재 대만·필리핀·러시아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30만 달러 수준의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활발한 해외 전시회 참가와 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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