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일본 이토추상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토추상사는 1858년 설립된 유통회사다. 세계 62개국에 100여 개 지점을 뒀다. 취급 품목은 화장품 섬유 에너지 금속 식료품 등이다. 일본 편의점 패밀리마트의 모회사이며,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와 청과 브랜드 돌(Dole) 등을 유통한다.
토니모리는 3월부터 이토추상사와 화장품 공동 유통‧마케팅에 나선다. 올 상반기 일본 H&B스토어‧버라이어티숍‧라쿠텐‧아마존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일본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다. 최근 일본에서 K-뷰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토추상사와 함께 토니모리 제품을 일본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