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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 리뉴얼&그랜드 오프닝

서비스·메뉴 업그레이드로 특별한 경험 제공…내외부 공간 자연스런 연결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 티뮤지엄을 리뉴얼 오픈했다.

 

녹차밭 안의 매장이라는 특성을 극대화하고 차밭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는 공간과 티뮤지엄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와 메뉴 전반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티뮤지엄 리뉴얼 작업에는 조민석 건축가(MASS STUDIES)가 참여,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하나의 공간으로 어우러지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찻잔을 모티브로 한 기존 본동은 그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천장과 벽면의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올 수 있는 설계다. 외부로 난 창을 통해 녹차밭과 곶자왈 숲을 조망하도록 했으며 옥외 공간에는 데크를 설치, 내외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새롭게 증축한 티 테라스 영업동은 앞뒤로 녹차밭과 곶자왈 숲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의 한 부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바꿨다.

 

오설록 관계자는 “좌석을 늘림과 동시에 모든 공간에서 방해 없이 자연을 조망하는 찻자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리뉴얼을 통해 변화한 내용을 설명했다.

 

 

로스터리 존에서는 차 생산 과정과 재배지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찻잎을 덖어 차로 생산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갓 만든 차를 시음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 3종(제주산지녹차·제주구운녹차·제주화산암차)을 각각 잎 차와 피라미드 티백 형태로 제공하며 산지에서 전하는 신선함과 갓 로스팅한 구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맛과 향을 전달한다.

 

상품 존에는 티뮤지엄 방문을 기념할 굿즈를 준비해 뒀다. 추억을 기록할 포토 부스도 마련했다. 기존 티스톤에서 진행하던 ‘티 클래스’도 새로운 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티뮤지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선보인다. 말차파베샌드는 오설록 말차와 100% 카카오버터만을 넣은 말차 파베 초콜릿을 말차 쿠키에 샌드해 베이커리 존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한다.

 

제주 전통 미숫가루을 뜻하는 ‘개역’을 활용한 슈페너 음료 2종(보리개역슈페너·보리개역말차슈페너)도 내놓는다. 제주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를 달콤한 크림과 바삭한 쿠키에 어울리도록 조화를 꾀했다.

 

제주 서광 차밭에 자리 잡고 있는 티뮤지엄은 한국의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 유기농 차밭의 경관이 특징인 티뮤지엄은 2001년 개관 이후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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