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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울레 누르사파예바(SAULE NURSAPAYEVA)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 제너럴 매니저

“전시회 참가 바이어의 선호도 0순위, 바로 K-뷰티 브랜드!”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진출 관문…소비자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적극 수용

“이 시각 현재(5월 28일), 대한민국의 서울에서도 ‘코스모뷰티 2026’이 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화장품·뷰티 기업 101곳이 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 화장품·뷰티 시장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입증하는 사례이자 한국 기업의 진출과 영향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판단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기자와 마주한 사울레 누르사파예바(SAULE NURSAPAYEVA)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 제너럴 매니저는 다소 상기된 표정과 억양으로 말문을 열었다.

 

전시회 첫 날부터 5천 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았고 사흘 동안의 기간 동안 1만5천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한 누르사파예바 제너럴 매니저는 “올해부터 기획, 운영에 들어간 ‘Hosted Buyer Program-리테일 허브’의 경우 전시회 참가를 확정한 바이어들에게만 매칭 대상 기업을 공개했는데 상담 희망 0순위 기업은 단연 한국의 기업들이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우리 전시회의 핵심 콘텐츠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의 화장품·뷰티 시장은 매우 높은 성장 잠재력과 함께 급성장 중이다. 소비자들은 성분에 대한 꼼꼼한 리뷰와 고품질 스킨케어, 전문 제품에 관심을 가지며 ‘더욱 똑똑한 소비’를 한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카자흐스탄은 이 지역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동시에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당연히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누르사파예바 제너럴 매니저는 또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글로벌 뷰티 트렌드도 빠르게 받아들인다.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신뢰·인플루언서와 지인들의 추천, 그리고 입소문 역시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제하고 “특히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이미 매우 높은 수준이며 K-화장품·뷰티 브랜드들은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여성 소비자들은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서도 호감을 가지고 적극 수용하는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K-화장품·뷰티 브랜드가 집중해야 할 카테고리로 스킨케어 부문을 꼽고 “현지 소비자들은 피부 관리와 피부 문제 예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고품질의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그리고 높게 유지되고 있다. 동시에 최근 들어 쿠션·파운데이션·마스카라와 같이 피부 타입에 잘 맞고 자연스러우며 지속력 있는 메이크업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점점 더 인기를 얻으면서 색조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아아시아 국가에서 실제 K-화장품·뷰티에 대한 인기와 평가를 냉정하게 해 달라는 질문에 누르사파예바 제너럴 매니저는 “한국의 화장품은 이미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련미를 갖췄고 기능이 효과를 발휘하며 트렌디한 이미지로 인식한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은 한국의 화장품·뷰티 트렌드를 적극 따라가고 이러한 영향으로 K-화장품·뷰티에 대한 관심 역시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 화장품·뷰티 부문에서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장 진출과 관련한 규제와 법·제도 상의 절차를 보다 간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제품 등록 절차가 현재보다 더욱 명확하고 신속해진다면 기업 간 협력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또한 브랜드 간 직접 소통과 전시회 참가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활동들은 새로운 파트너십과 공동 프로젝트를 보다 빠르게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기반이자 모티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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