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발표 ‘5월 수출입동향’ 자료 기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전선이 사상 최고의 활황세를 구가하고 있다. 3개월 연속으로 11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2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4개월 모두 1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초강세를 이어갔다.
오늘(1일)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www.motir.go.kr )가 집계 발표한 ‘2026년 5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의 9억5천200만 달러보다 2억3천만 달러, 24.2%가 증가한 11억8천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월 수출 실적은 월간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던 4월 수치(13억5천400만 달러)보다는 1억7천200만 달러·12.7%가 감소한 금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5월까지의 누적 수출 실적은 56억6천1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올렸던 46억3천200만 달러보다 10억2천900만 달러·22.2%가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5월 월간 수출 실적이 또다시 11억 달러 고지까지 돌파함으로써 우리나라 화장품 월간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은 △ 13억5천400만 달러(2026년 4월) △ 11억8천500만 달러(2026년 3월) △ 11억8천200만 달러(2026년 5월) △ 11억4천700만 달러(2025년 9월) △ 10억6천500만 달러(2025년 12월)로 바뀌게 됐으며 상위 1~3위는 모두 올해들어 작성한 기록이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 화장품 월평균 수출액은 11억3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5월까지의 월평균 금액 9억2천600만 달러보다 월평균 2억600만 달러가 많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5월까지의 월평균 금액을 단순 대입하면 연말까지 최대 135억8천400만 달러라는 기록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6월~8월까지의 비수기를 감안한다면 전년대비 10~15% 선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즉 125억6천만 달러에서 131억3천만 달러 선이 현실 상 가장 근접한 수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것.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까지의 화장품 증가 추세 만으로도 성장률이 가파른 편인데 최근 미국에서 있었던 올리브영 미국 1호(패서디나) 오프라인 매장 오픈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기와 BTS의 월드투어로 인한 반사 이익, 그리고 세계 전역에서 펼쳐지는 화장품·뷰티 전시(박람)회를 통해 거두고 있는 성과 등의 긍정 효과를 고려하면 더 높은 성장률과 절대 금액을 기대하는 것도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3년 연속 100억 달러 수출은 기정사실화할 수 있는 상황인데, 과연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