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6월·상반기 수출입동향’
매달, 매 분기, 매 반기, 매년이 신기록 행진이다.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그렇다.
지난 6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의 9억4천100만 달러보다 무려 3억9천900만 달러, 42.5%가 늘어난 13억4천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월간 수출 실적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우리나라 화장품 월간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은 △ 13억5천200만 달러(2026년 4월)가 1위이며 뒤를 이어 6월의 13억4천만 달러가 2위, 그리고 △ 11억8천500만 달러(2026년 3월) △ 11억8천200만 달러(2026년 5월) △ 11억4천700만 달러(2025년 9월) △ 10억6천500만 달러(2025년 12월)의 순으로 다시 정리됐다.

이같은 내용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www.motir.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6월·상반기 수출입동향’ 자료를 통해 확인한 내용이다.
이로써 지난 6월까지의 우리나라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은 69억9천8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억300만 달러보다 14억9천500만 달러·27.2%가 증가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들어서 2월(9억1천400만 달러) 한 차례만 10억 달러 미만의 실적을 올렸을 뿐 나머지 5개월은 최저 10억2천500만 달러(1월)에서 최고 13억5천200만 달러(4월·기존 13억5천4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 감소로 수정)에 이르기까지 10억 달러를 상회했다.
관련해 산업통상부는 “화장품의 경우 지난 달 1일부터 25일까지 국가별 수출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미국이 2억5천만 달러(전년대비 51.7% 성장·이하 괄호 안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성장률), EU 지역이 1억6천만 달러(78.9%), 중국 1억5천만 달러(26.6%) 등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상반기에 기록한 69억9천800만 달러 역시 화장품 수출 사상 역대 최고의 상반기 실적”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화장품의 상반기 수출 실적은 지난 2024년 48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55억3천만 달러, 그리고 올해의 69억9천800만 달러에 이르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화장품 수출 실적이 당초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70억 달러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리면서 올해 수출 140억 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즉 7월과 8월의 비수기가 존재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수출 상승세를 감안했을 때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고 10월부터 12월이 강하게 치고 올라간다는 추세를 고려하면 이같은 수치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낙관론도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