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불가리아 소피아무역관 리포트> 발칸 반도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불가리아는 지정학적 요소에 의해 동유럽 진출 통로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 기존의 루트와 다르게 새로운 유럽 진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불가리아는 화장품 수요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의 화장품 수출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으로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K-뷰티의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먼저 불가리아의 화장품 시장을 살펴보자. 2018년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444억 유로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 간 평균 3.72%의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유럽 전체 화장품 시장의 평균 성장율보다 1.2% 더 높은 수준이다. 이 기간 유럽전체 화장품 시장은 2.52% 증가했다. 불가리아 전체 화장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유로, %> 품목별로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18년 제품 분야별 최다 판매 품목은 차례대로 헤어케어·스킨케어·향수 순으로 나타났다. 헤어케어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약 8억4875만 유로로, 그 중 샴푸와 염색이 최다 판매 제품이었다. 스킨케어
<KOTRA 중국 칭다오무역관 리포트> 전세계적으로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전쟁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화장품 시장도 마찬가지다. 현재 한국·일본·프랑스·미국이 중국 화장품 수입시장의 80%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시장에서 한발자국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중국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중국의 화장품 시장의 개황을 살펴보면 현재 중국의 화장품 소비시장 규모는 세계 2위 차지하고 있고 2018년 중국 화장품 판매액은 2619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장품시장의 점유율은 세계 화장품시장 점유율의 12.7%로 미국(18.3%)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2~2018년 전국 화장품 판매총액 세계 2위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 화장품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살펴보겠다. 먼저 중국의 수입 화장품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기준으로 중국 화장품 수입량과 수입액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중국 화장품 수입액은 99억21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2
일반적인 화장품 제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만한 내용을 담는 등 허위·과대광고를 한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1133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여성 건강관련 제품 중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3562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13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는 소비자 밀접 5대 분야(다이어트·미세먼지·탈모·여성건강·취약계층)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집중 점검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줄기세포 함유’, ‘조직·상처 치유’, ‘피부 조직·세포 재생’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사례가 있었다. 이들 제품들은 실제로는 배양액을 함유한 제품임에도 제품명이나 광고내용에 ‘줄기세포 화장품’ 등으로 표방해 화장품 원료에는 사용될 수 없는 ‘인체 줄기세포’가 들어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하거나, ‘손상된 조직·상처 치유’, ‘피부 조직·세포 재생’, ‘세포 성장’, ‘세포 사멸 억제’, ‘기미·홍조·여드름
<KOTRA 미국 워싱톤무역관 리포트> 미국 화장품과 미용 포장 용기 시장은 럭셔리 프리미엄·친환경·여행용 패키징 등이 강세를 보이며 세계적인 트렌드를 형성해 가고 있다. 이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까지 15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분야의 미국 시장의 흐름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규모와 시장동향은 어떻게 될까? Passport GMID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화장품과 미용 용기(Beauty and Personal Care Packaging) 관련 제품은 약 1521억 개가 판매됐다. 제품유형 별 분류에 따르면 플라스틱형(Rigid Plastic) 제품은 659억 개가 판매돼 전체 판매에서 가장 높은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 유연형 용기(Flexible Packaging)는 전체의 29%에 해당하는 446억 대(29%), 종이형은 18%, 278억 개 이상이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전세계 화장품과 미용 용기 시장 판매 현황(2018년) <단위 : 백만 개> 또한 최근 5년에 걸쳐 전세계 화장품과 미용 용기 시장은 연평균 1.9%의 성장을 기
한국이 세계 미용올림픽에서 중국의 매서운 추격을 따돌리고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며 미용강국임을 입증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9 OMC(Organization Mondiale de la Coiffure) 헤어월드 파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1위에 오르며 대회 월드챔피언 4연패를 달성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자간담회에는 박형대·황수민·정명호·김은지·김근택·이다현·이금재 등국가대표 선수가 참석해 대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전했다. 이번 2019 OMC 헤어월드는 전 세계 약 50여국가에서모두 2~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리나라는 테크니컬 부문에 박형대·황수민·정명호·김은지 선수가 출전해 박형대 선수가 헤어바이나이트 종목 개인 1위를 수상하며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패션부문에서는 김근택·이다현·이금재 선수가 출전해 종합 4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은 이번 대회에 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선수단을인솔했던 최영희 회장은 “우리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러닝 대회 ‘2019 뉴발란스 런온서울’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샘플링과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펼친다. '뉴발란스 런온서울' 행사는 참가자들이 여의도 공원을 출발해 서울 중심지를 달리며 러닝의 색다른 즐거움과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레이스 행사다. 올해 9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1만명 이상의 러너들이 모일만큼 인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지는 ‘뉴발란스 런온서울’ 행사에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야외 활동에 필수적인 피부관리 방법과 함께 주요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이번 러닝대회 참가자 1만3천명을 위해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어리 스킨 업 선’ 등 닥터지 베스트셀러 선케어와 ‘약산성 클렌징 젤 폼’을 포함한 샘플링 키트를 제공했으며 현장에서는 닥터지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닥터지 마스크팩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러닝 대회 참가자에게 제공한 닥터지 대표 선케어인 ‘그린 마일드 업 선’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예민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에어리 스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가 식물 치유의 공간 슬로우파마씨(Slow Pharmacy)에서 단일추출물을 100% 빽빽하게 담은 100 마스크 4종을 선보인다.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슬로우파마씨는 고객의 성향과 의견에 따라 식물을 처방해주는 플랜트 스튜디오. 듀이트리는 10월 19일까지 슬로우파마씨 쇼룸 공간 내에서 100 마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듀이트리는 슬로우파마씨 브랜드존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100 마스크 1매와 정해인 포토 카드 1종을 증정한다. 정해인 포토 카드는 최근 촬영한 하반기 신제품 화보 이미지 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슬로우파마씨 매장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 마스크 2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듀이트리 100 마스크는 건조함·민감함·유분기·푸석함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시트 마스크로 과잉성분과 주의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단일추출물 100%를 함유한 자작나무 100 마스크·병풀 100 마스크·모과 100 마스크·히비스커스 100 마스크’ 4종으로 구성했다. 마케팅 담당자는 “자연의 힘을 믿는 슬로우파마
KCC(대표 정몽익)가 10월 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1주년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CC가 지난해 9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면서 1년만에 팔로워 2만2천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고객들에게 지난 1년간의 KCC 페이스북 활동을 직접 평가 받고 앞으로의 1년은 다시 어떤 콘텐츠로 채워나갈지 의견을 나누면서 고객과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준비했다. KCC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3명에게 에어팟 2세대를,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마감 전까지 ‘페이지 좋아요’ 수가 2만5,000명을 넘으면 당첨자 수는 2배로 늘어난다. 당첨자는 10월 14일 KCC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KCC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이벤트 게시글에 지난 1년간 KCC가 제작한 콘텐츠 중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은 콘텐츠를 골라 이유를 친구 태그와 함께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KCC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C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화장품 펌프와 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이재신)는 관계회사인 부국티엔씨㈜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펌텍코리아(251970)는 관계회사인 부국티엔씨의 지분 10.38%를 62억6천4백만 원에 취득하게 되면서, 취득 후 지분비율이 40%로 늘어난다. 취득예정일자는 2019년 10월 1일이며, ‘지배력 강화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확대’를 취득 목적으로 공시했다. 부국티엔씨 이도경 대표는 “부국티엔씨가 보유한 튜브와 펌텍코리아의 펌프가 결합된 제품인 펌프튜브를 출시해 BB크림 제품에 적용되면서 BB크림의 시장확장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도 부국티엔씨 매출의 4% 정도가 여기서 발생한다. 이번 펌텍코리아가 부국티엔씨의 자기주식을 전량 인수함에 따라 유입되는 자금으로 설비 선진화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펌텍코리아에 안정적인 튜브 공급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펌텍코리아 이도훈 대표는 “부국티엔씨의 지배력 강화를 통한 시너지와 외형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부국티엔씨는 50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화장품 고객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고객과 제약 고객 등 다양한 산업
연초부터 계속된 수출경기 하락세가 4분기에도 지속돼 연말까지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이 되는 가운데 화장품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신승관)이 국내 97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94.9로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수가 100을 하회하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각 품목별로는 수출여건이 악화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 수출규제 등에 더해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 베트남의 경기도 둔화돼 당분간 수출경기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3분기 100을 회복했던 반도체 EBSI는 4분기에 88.2로 급락했는데 단가 회복과 글로벌 IT기업의 구매가 계속 지연되면서 수출 회복세가 늦어지고 있다. 반면 화장품의 경우 예년에 비해 증가폭은 크지 않으나 꾸준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과 광군제 등을 포함한 마케팅 데이가 시작된다는 측면에서 수출증가 폭이 커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항목별로는 △ 수입규제·통상마찰(69.2) △ 수출
지난 1996년 회사 설립 이후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효능 기반의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이라는 모토로 지난 23년간 오로지 화장품 원료 개발 한 부문만을 개척한 기업, 이스트힐(주)(대표이사 조익현)은 초기 신에츠실리콘과 후지카세이 등의 해외 우수한 화장품 소재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소재를 도입, 이를 이용한 제품 개발에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연구기관·주요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자생 식물자원를 활용한 천연 식물추출물,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물 등의 효능·효과가 입증된 화장품원료 등을 개발하는데 전력투구 중이다. 분체 표면처리기술 등 독자기술 확보 이스트힐이 내세우고 있는 핵심기술은 △ 화장품용 분체 표면처리기술 △ 자외선차단 기능성 분체의 분산액 제조기술 △ 천연물 소재의 생리활성성분 추출 극대화를 위한 압출성형기술 △ 생리활성성분의 선택적 추출과 분리를 위한 고압효소 분해기술 △ 분체·천연물 복합화 기술 등을 들 수 있다. 분체의 표면처리기술을 통해 개발한 양이온성 표면처리제 ‘DSV 표면처리제품군’과 피지흡착 후 칙칙해짐을 방지하는 ‘PSD 표면처리제품군’은 고객사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특
국내 화장품 제조사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화장품 위해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해외 규제기관의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화장품의 성분, 위해평가, 안전성과 규제 동향 등과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2019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for Risk Assessment on Cosmetic Products)이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서울 서초구 소재)그랜드볼룸(별관 지하 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동희) 화장품연구팀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주제별로 진행됐다. 심포지움의 첫 번째 섹션은 이병무 성균관대학교 교수 좌장으로 해외 화장품 안전성 규제 동향을 공유했다. 섹션 1에서는 △ 호주의 규제 개혁, 새로운 평가제도(Dr. Brian Richards 호주 NICNAS) △ 유럽·독일 제품정보파일(PIF)에 대한 이해1(Dr. Werner Schuh 독일화장품협회, IKW) △ 유럽·인도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