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중국 수출 비중이 지속 하락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 지난 2021년 이후 중국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지만 지난해까지 수출 금액에서는 절반 수준에 못미치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올해 들어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 3분기 누적 실적 3억7천8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58.7%)를 기록, 중국의 6억1천200만 달러에 61.8%까지 접근하는 모습이다. 이같은 대 미국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도사리고 있는 복병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이같은 대 미국 수출 전선의 상승 기조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현실성있고 효율성 높은 대응을 위해 미국 현 전문가들을 각 부문별로 선정해 릴레이 웨비나를 개최한다. “생소하지만 대비하지 못하면 피해볼 수 있는 제도” 가장 먼저 오는 30일(오전 9시 30분~11시 30분)에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식수안전과 독성물질관리법)가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웨비나를 시작으로 내달 9일(시간 동일)과 14일(오전
화장품 수출 다변화에 포커스를 두고 정책 차원의 지원 방안책을 찾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장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15일) 할랄 화장품 시장의 지속 성장세에 주목하고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할랄 화장품 등을 포함, 국가·지역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코스맥스 제조현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 명)를 소비자로 두고 있는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은 연간 8.9%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지속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 처장의 현장 방문은 코스맥스가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화장품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할랄 인증을 확보한 제품 수가 2천380개에 이르는 등 국내 화장품 생산 전문기업 가운데 가장 빠른 시장공략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배경에 기반한다. 오 처장은 현장에서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6.4% 늘어났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3개월 동안 23억 달러를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사업을 본격 진행하는 동시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국내) △ 베트남 현지 상담회로 구분해 진행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의 B2B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해당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신청 제품에 대한 B2B 비즈니스 매칭과 관련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로 준비사항을 점검한 후 해외 바이어(일본·동남아시아·미국·중국 등)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바이어-기업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국내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6월 26일 예정), 베트남 현지 상담회(10월 23일 예정)에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 사업에는 국내 화장품 기업이라면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활한 수출 활동을 위해서 해외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한 기업과 CGMP·ISO22716 등 화장품 생산·품질 관련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우대한다. 베트남 현지 상담회의 경우 항공권은 기업에서 부담
오유경 씨(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는 15일(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를 방문, 할랄 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른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 처장의 현장 방문에는 주무부서 책임자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 등이 수행할 예정이다.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 6월 27일부터 9월 25일(코스모닝닷컴 기준)까지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13회에 걸쳐 연재한 바 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개막과 함께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선정,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2’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은 지난 2020년 설립한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으로 ‘한방울의 힘’ 이라는 순수·청결의 슬로건을 앞세워 글로벌 K-뷰티를 선도하기
아모레퍼시픽이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으로 IR52 장영실상(2024년 제 5주차)을 수상했다. 레티놀(retinol)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성분이지만 빛·열·산소 등에 반응해 매우 빠르게 변성되는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같은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화장품으로 개발하기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 해당 기술을 통해 피부 상태에 맞춰 최적화 함량의 레티놀을 담는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캡슐을 이용해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었다. 이 경우 캡슐막으로 인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아 효능이 떨어지고 레티놀이 변성되기 시작하면 주변과 빠르게 연쇄 반응을 해 성분 파괴가 가속화되는 문제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달걀판과 같은 형태의 격자 구조에 담아 안정화했다. 새로운 제조공법을 통해 외부 영향으로부터 레티놀의 변성을 막고 연쇄 반응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레티놀 제품 생산 공정과 용기 제조 과정에도 안정화 기술을 추가로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독자 기술로 제조한 레티놀 화장품은 기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주)엘루오(대표 박유석)가 식약처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적합 생산시설 인증을 획득, 수출 경쟁력을 제고를 통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주)엘루오는 지난 2006년부터 핸드·풋·헤어 등 신체 특정 부위별 커버링 마스크팩을 포함, 다양한 유형의 기초·기능성화장품에 특화한 상품 개발·기획을 전개, 국내는 물론 해외 50여 국가의 글로벌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CGMP는 화장품 제조업소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의 적합 여부를 평가해 지정하고 사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일정한 기준에 준하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이를 운영하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갖추고 있을 경우 인증 받는다. (주)엘루오는 식약처 CGMP 평가 기준을 통과·인증 획득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생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프랑스·이탈리아·미국·일본 등 전통 화장품 강대국은 물론 러시아·중동·호주·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도 가파른 증가세다.
프랑스 이브사(EVE‧EXPERTISE VEGANE EUROPE)가 ‘이브 비건’(EVE VEGAN) 아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글로벌표준인증원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이브 비건에 대한 업무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품질재단(KFQ)이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4월 9일자 ‘프랑스 ‘이브비건’ 인종차별 & 한국인 비하 논란‘ 기사 참조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7826 > 코스모닝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이브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EVE Vegan® 한국 품질재단과 손잡다’라는 제목 아래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비건 인증 브랜드 중 하나인 EVE Vegan®은 최근 한국 품질재단과의 새로운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 협력은 EVE Vegan®의 윤리 기준과 산업 내 투명성을 높이는 데 있어서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이브사는 또 “윤리와 품질 공유 비전을 기반으로 한 이번 새 협력은 한국 시장에서 EVE Vegan® 인증 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약속한다. 품질 관리와 엄격한 기준
아모레퍼시픽이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 뷰티 테마 공간 ‘뉴뷰티 스퀘어’(New Beauty Square)를 오픈하고 주요 브랜드 체험과 스토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뉴뷰티 스퀘어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한 메타버스 경험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입체감 있게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첫 브랜드는 최근 디아일(THE ISLE) 세계관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한 이니스프리. ‘디아일 어드벤처’(THE ISLE Adventure) 테마로 무한한 가능성의 섬 세계관 스토리를 메타버스 게임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 샌드박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메타버스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지닌 아름다움의 가치를 글로벌 유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더 샌드박스 진출과 함께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 접점과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글로벌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 100여 명과 함께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친환경 가치’를 의미하는 그린밸류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6일 진행한 2024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에는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해 환경의 가치와 고객경험 차별화 방법에 대한 ESG 강연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유엔환경계획(UNEP)·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지난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0년 간 누적 인원 5천여 명의 청소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매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다.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의 인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친환경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업그레이드한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은 MZ세대의 시각에서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핵심역량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 미래 세대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 ‘건강을 바르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개런티드의 기미잡티 집중 케어 라인 ‘비타씨테카’가 내놓은 ‘기미잡티 샷 마스크’가 파우더룸 4월 베스트 신제품 마스크시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비타씨테카 기미잡티 샷 마스크는 지난 3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해당 부문 1위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공식몰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새로운 스타제품 등극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비타씨테카 트리플 흔적패치의 경우에도 소비자 리뷰 평점 5.0을 기록하면서 높은 품질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비타씨테카 기미잡티 샷 마스크는 기존 하이드로겔 마스크에서는 보기 드물게 하이드롤라이즈드해면(스피큘)과 테카 성분이 만나 미세자극으로 유효성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시카테카 샷 에센스를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보들보들한 피부 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부에 밀착해 유효 성분 흡수 후 피부 톤 밝기·기미·잡티·주근깨 등으로 인한 색소침착 개선을 통해 환하고 밝은 피부로 가꿔준다. 기미잡티 샷 마스크는 사용 시 미세자극으로 인한 일시 따끔함은 개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다소 편차가 있다. 대부분 세안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해피바스 딥클린 바디워시 라인은 미끈거림 없는 개운한 샤워와 동시에 트러블 케어 성분으로 피부 고민별 맞춤 샤워가 가능하다. △ 여드름성 보디 트러블을 완화하는 티트리 아크네케어 △ 거칠어진 피부와 각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아하바하 각질케어 △ 활력 넘치는 시원한 샤워의 타우린 쿨링케어 등 세 가지 제품. 티트리 아크네케어는 티트리시카 성분과 비타민 2종 캡슐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함께 등드름을 개선해주는 강력한 딥클린 올-인-원 기능을 발휘한다. 단 1회 사용만으로 △ 블랙헤드 제거 개선 경험률 80% △ 피지 제거력 78% △ 선크림 세정력 89.7%의 효과를 나타내며 허브와 숲에서 느껴지는 아로마틱 우디 향이 편안함을 준다. 함께 출시한 트러블 시카 바디 패치·바디 마스크는 나이아신아마이드 2%를 함유한 시카 수딩겔 패치. 티트리잎 오일과 어성초·병풀추출물을 함유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블랙헤드·화이트헤드·유분기·피지량 등의 고민 지표를 개선한다. 바디 패치는 등과 가슴의 고민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하고 바디 마스크는 고민 부위를 한번에 커버하며 피부 유분·피지·각질로 인한 트러블 케어와 색소 침착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