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10월 국가별 누적 수출 실적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 상위 20위 국가의 누적 수출액은 74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누적 수출액의 약 88.2%를 점유한 수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집계 수치로 산업통상자원부 집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집계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상위 20위 국가들의 지난 9월 수출 실적 총계는 9억2천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중국이 3억4천만 달러로 1위를 수성했고 미국이 1억6천600만 달러로 2위, 일본은 1억800만 달러로 3위에 랭크돼 상위 1~3위의 아성은 굳건했다. 뒤를 이어 △ 홍콩 5천700만 달러 △ 베트남 4천600만 달러 △ 러시아 연방 3천500만 달러 △ 대만 2천700만 달러 △ 태국 1천900만 달러 △ UAE 1천700만 달러 △ 말레이시아 1천500만 달러 △ 싱가포르 1천400만 달러 △ 영국 1천190만 달러 △ 인도네시아 1천180만 달러 등으로 월간 수출액 1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오늘 클린뷰티 2.0 시대를 선포한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의 말이다. 그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오늘(27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646테라스에서 ‘아이레시피 유자 바이오 클렌징 오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제품은 클린뷰티 2.0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다. 무엇이 클린뷰티 2.0인가. “클린뷰티 1.0은 ODM사가 주도한 마케팅의 산물이다. 이 결과 유해성분 빼기에만 치중한 인디 브랜드가 양산됐다. ‘OOO FREE’를 내세운 그린워싱 사례가 많다. 반면 클린뷰티 2.0은 화장품 소재기업이 주도한다. 혁신 신소재로 클린테크를 개발했다. 새로운 원료와 기술로 효능 중심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개념이다.” 다시 이성호 대표의 설명이다. 화장품 소재기업이자 ODM사인 선진뷰티사이언스. 이 회사는 원료 경쟁력과 제조기술을 결합해 아이레시피를 선보였다. 2021년 탄생한 아이레시피(irecipe)는 클린뷰티 2.0 브랜드로 새출발한다. 세계시장이 목표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올해 예상매출액은 약 800억 원. 매출의 84%를 해외에서 올린다.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을 정조준한 이유이자 자신감은 여기서 나왔다. ‘아
산업통상자원부 ‘11월 수출입동향’ 매 달, 매 달이 새로운 역사다. 지난해 6월부터 써내려 오고 있는 이 역사가 18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사상 최장의 연속 기록도 내달에는 이전 최장 기록과 동률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연간 100억 달러 수출’이라는 기록 달성도 현실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실적에 대한 얘기다. 지난 11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이 9억2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7천100만 달러보다 1억5천만 달러·1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수출 실적은 총 93억3천2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 수출액 77억6천900만 달러보다 15억6천300만 달러가 늘어났으며 20.1%의 증가율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1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 10월의 10억3천700만 달러보다는 1억1천600만 달러, 11.2%가 줄어든 9억2천1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도 11월 실적 7억7천100만 달러보다는 1억5천만 달러가 늘어났다. 11월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 올 한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과 관련해 일본·중국·동남아시아 중심의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슈는 △ 일본에서의 한국 화장품 인기 상승과 2022년 이후 수입국 1위 유지 △ 중국의 시장 구조 개편(유럽·미주 중심의 해외 브랜드 VS 중국 로컬 브랜드)·품질 규제 심화·남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 △ 베트남-국가 화장품법 전면 개정 진행(2025년 발표 예정)·태국-부진한 경기 불구 뷰티 매출 급등(립스틱 효과)·인도네시아-정부 주도 할랄 화장품 대표 시장으로 육성 의지 강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미국·영국·UAE·사우디아라비아 등 구미·중동 시장의 경우에는 △ 다양성·형평성·포용성 키워드와 인종에 따른 트렌드 선호(미국) △ 안전성 관련 규제 강화·제품은 물론 오인 가능성 광고 관리 강화(영국) △ 할랄 화장품에 대한 안전 인식 강화·비건 K-뷰티 인기 상승(UAE·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주목할 만한 이슈였다. 공통 이슈로는 △ 중동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효과에 대한 추적 관리 △ 위조·불법 화장품 유통 문제 부각 △ 노화 방지 성분에 대한 인기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예방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연구·개발은 물론 생산 자동화와 맞춤형화장품 등 사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뷰티 AI 분야의 강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코스맥스는 “AI 기반 뷰티테크 스타트업 아트랩(ART Lab)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아트랩은 지난 2019년 설립, 시각(Vision) AI 기반 피부 진단과 맞춤형화장품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병원 피부과와 협력, 피부 평가와 30종 이상의 피부 질환을 감별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AI와 LLM(거대 언어 모델)을 이용해 뷰티상담 AI 챗봇 ‘스킨챗’을 개발했다. 모바일 환경에서 피부를 분석하고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고객 상담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 아트랩에 5억 원을 투자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아트랩은 코스맥스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3WAAU’(쓰리와우) 개발 과정에도 참여했다. 코스맥스 측은 “연구와 생산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AI와 로봇 기술을 이용한 혁신을 꾀
올리브영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올영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올영세일에선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는 2023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인기 끈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고객 구매 데이터 1억 6천 건을 바탕으로 부문별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올리브영 어워즈는 뷰티업계 트렌드를 결산하는 시상식이다. 올리브영은 어워즈 수상 제품을 올영세일에서 할인한다. 참여 브랜드는 닥터지‧라운드랩‧메디힐‧바이오더마‧어노브‧에스트라‧웨이크메이크‧정샘물‧토리든‧클리오 등이다. ‘오늘의 특가’에선 어워즈 수상작을 하루 4개씩 큰폭으로 할인한다. 차세대 제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 올해를 빛낸 제품을 고른 ‘연말결산 특가’ 등도 준비했다. ‘올리브영 어워즈 어드밴트 캘린더’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앱에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이 달력은 부문별 1위 제품 28종과 보너스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9만 원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올영세일은 어워즈와 연계해 실시한다. 2024년 뷰티&헬스 트렌드를 한 자
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을 선보였다. 탄탄(tantan)은 다이어트와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슬리밍 브랜드다. △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 슬리밍 C3G 다이어트 △ 슬리밍 브이 쏙 티 세가지로 나왔다. ‘탄탄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들어 있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을 담당한다. 히알루론산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믹스베리맛 젤리로 이뤄져 간식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 성분 ‘모로 오렌지 추출물’(C3G)을 함유했다. 저분자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가 피부 보습을 강화한다. 비오틴‧비타민D가 단백질 대사와 칼슘 흡수를 원할히 한다. 입 안에 잘 녹는 파우더 제형으로 이뤄졌다.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넣었다. 생수나 음료에 녹여 먹는 제형이다. 올리브영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올영세일을 열고 탄탄 3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대용량은 12월 1일부터 CJ온스타일에서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
맥스클리닉이 엑소좀 PDRN 앰플과 크림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연어와 식물에서 추출한 PDRN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특허받은 병풀 엑소좀을 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엑소좀 피디알엔 리페어 앰플’은 100% 리포좀 제형으로 이뤄졌다. 피부 유효성분을 모공보다 70배 작은 70나노 사이즈로 구성해 흡수율을 강화했다. 마이크로플루다이저(Microfluidizer) 리포좀 공법을 적용했다. 피부 지질구조와 유사한 초미세 오로라빛 입자가 피부 밀도를 끌어 올린다. ‘엑소좀 피디알엔 리프트 크림’은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리포좀 비타민, 수용성 콜라겐,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했다. 제품 용기에 괄사를 함께 담았다. 기초 케어를 하면서 간편하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의 내년도 화장품 산업 성장과 수출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사전 공고했다. 진흥원이 밝힌 화장품 산업 지원 사업은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이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잠재 수출 시장 발굴을 위해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이 핵심이다. 2025년에는 4국가를 대상으로 각 국가별로 5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 홍보 부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내년 3월 중 △ 진흥원 대표 홈페이지( www,khidi.or.kr ) △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khidi.or.kr/device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올해 연말까지 모두 45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 팝업부스 운영을 지원, 방문자 수 확대와 우리나라 화장품의 해외 수출 활성화, 신규 시장 개척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오늘(2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KTR 화장품 바이오 연구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화장품 바이오 연구소를 중심으로 클린화장품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도 참여한다. 클린화장품은 인간과 자연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지속가능한 원료‧용기‧포장재를 사용한다. 탄소중립‧인권존중‧사회적기부 등 ESG를 추구하는 화장품을 가리킨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026년까지 예산 약 236억 원을 투입해 클린화장품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예산은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110억 원을 집행한다. 나머지는 국비 70억 원, 지방비 56억 원을 배정한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1월 ‘충북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에 국고보조금 사용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청주시‧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기획했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내년 말까지 오송 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에 클린화장품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클린화장품 원료‧생산‧포장 등 전주기에 걸친 인증제도를 운영한다는 목표다. KTR 화장품 바이오 연구소는 부지면적 13,061㎡, 연면적 3,682㎡(약 1,114평,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