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화장품 제조판매증명서를 전자서명한 양식으로 발급하는 절차가 개선될 전망이다. 동시에 지금까지 직접 날인한 제조판매증명서 만을 인정했던 중국의 경우에도 전자서명 제조판매증명서을 인정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늘(3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금까지 화장품 제조판매증명서를 화장품협회에서 직접 날인해 발급해 왔으나 앞으로 화장품 기업의 업무 편의성과 문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전자서명한 증명서 양식으로 변경, 발급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화장품협회 측은 이와 함께 “앞으로 기업이 제조판매증명서를 신청하고 협회에서 확인 절차 후 제조판매증명서 발급을 승인하면 전자서명 증명서를 신청업체가 직접 출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한 단계 더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다만 발급 완료한 전자서명 증명서를 신청업체가 직접 출력할 경우 출력 지원이 가능한 프린터인지 먼저 확인이 필요하며 이는 관련 매뉴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청업체가 직접 증명서 출력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신청업체 요청시 화장품협회가 출력해 발송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관련해 화장품
한국콜마가 144년 전통의 프랑스 원료 기업 가테포셰(GATTEFOSSE)와 손잡고 항노화 화장품 개발 수위를 한 단계 더 높이다. 한국콜마는 한국콜마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가테포셰와 화장품 신원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콜마 문병석 기술연구원장과 가테포셰 제롬 델라노이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 유화제와 항노화 화장품 개발에 합의했다. 가테포셰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식물성 천연 유화제를 개발해 한국콜마에 독점 공급한다. 한국콜마는 이 원료를 활용해 고함량의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동시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항노화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가테포셰는 천연 유화제를 포함해 화장품·제약 산업에 사용하는 특수 원료 개발 전문기업이다. 1880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된 이후 미국·인도·중국 등에 연구소를 보유, 운용 중이다. 한국콜마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고함량 항노화 화장품 개발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브이티코스메틱이 일본 큐텐 매출을 휩쓸었다. 큐텐재팬이 6월 메가와리를 앞두고 진행한 프리론칭 행사에서 뷰티 분야 1위,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매출을 이끈 제품은 레티-에이와 리들샷이다. 리들샷은 100샷, 300샷, 700샷으로 구성됐다. 천연 미세침 성분에 시카를 덧씌워 피부 재생 효과를 높였다. 시카 히알론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장벽을 강화한다. 7월 일본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레티-에이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모공을 관리하고 피부 탄력을 높인다. 시카히알론과 RETI-A를 결합해 노화를 방지한다. 바쿠치올 성분이 피부를 생기있게 한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메가와리 전 사전 행사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시카 바이탈과 시카 레티놀 제품도 일본 소비자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이 6월 4일(일)까지 네이버 뷰티윈도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 위크에서는 △ 쇼킹 비타민 우유 미백 크림 △ 쇼킹 족욕 에센스 △ 쇼킹 효과 레시피 스팟 티트리 버전 △ 쇼킹 바디바 카밍 버전 △ 쇼킹솝 등 10종 카밍 버전 등을 비롯한 총 10종을 최대 73% 할인한다. 아울러 알림받기 신청자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쇼킹솝 쿨(100g)을 선물한다. 라벨영 관계자는 “때이른 무더위에 여름용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파뷰룰 산뜻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다양한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해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잇츠한불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열린 녹원회 자선 바자회에 화장품을 후원했다. 기부 물품은 7백만 원 상당 ICS 아이씨에스 보툴링클 크림, 딕셔니스트 온리 마더워트 페미닌 워시 등이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용산구 사회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안전관리 중요성 내세운 보호무역?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미국·중국·EU 등 3대 메이저 국가·지역의 화장품 관련 규제가 흡사 이전 ‘보호무역주의 시대’를 방불케할 정도다. 이들 시장의 공통 규제는 △ 제품정보파일(PIF)·안전성평가 자료(CPSR) 등록과 제출(중국) △ 사후관리를 위한 재경책임자(NMPA)·RP(CPNP)·미국 내 책임자(MoCRA) 지정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러한 공통 사안에 효과 높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행 인증 획득 과정에서 브랜드사-제조기업-인증대행사(에이전시)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밀도와 정교함이 보다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CPNP·중국 NMPA·미국 MoCRA 등은 위해 화장품 발생에 대비한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이를 위한 가장 첫 번째 미션은 각 국가·지역별 요구 서류에 대한 중요성을 해결하는 것. 지금까지 각 국가·지역별 요구 서류 양식·자료가 다르고 사안별로 브랜드사-제조기업-에이전시의 개별 대응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이에 따른 서류의 취합 과정에서의 불협화음과 인증 비용 증가, 시간 소요 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
홍헌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김우성 분석센터장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의 4년제 화장품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를 방문, 교수진과 학생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화장품 산업 관련 주무부처로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3일(화)에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홍 청장은 “경성대학교가 화장품학과 개설을 통해 화장품 산업에서 경력과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이 대학에서 해당 지식과 전문 기수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히고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재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아낌없이 이를 진행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홍 청장은 이와 함께 “부산지방식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화장품·식품·의약품·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면서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과 화장품, 우수한 의약품이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청장과 동행한 김우성 분석센터장도 “이 학교 화장품학과 학생들의 기능성화장품 원료분석기술과 현장실습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다 심화
화장품 과학자·연구원의 연구활동 의욕 고취를 위해 시상하는 화장품과학기술상 가운데 우수 논문상과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자 10명이 가려졌다.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는 지난달 25일(목)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마치고 우수 논문상 3명과 우수 포스터 발표상 7명 등 모두 10명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학회 회원을 포함, 각 기업 연구원과 대학원 전공자들을 포함해 모두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영호 회장은 “현재 K-뷰티가 과거 어느때보다 글로벌 입지를 만들고 있어 우리 모두 자부심을 가질만하지만 학술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을 마주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박 회장은 “학회 학술위원회 산하 4개의 분과에서 준비된 초청강연과 분과세션 발표를 통해 화장품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장으로 만들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2022년도 대한화장품학회지(국문)에 게재한 40편의 논문 가운데 선정한 우수 논문상은 △ 노민주(코스맥스) △ 류종혁(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순정 시카 카밍 앰플 에센스’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저자극 비건 제품이다. 병풀 꽃‧잎‧줄기 추출물과 녹차‧알란토인‧베타글루칸을 담았다. 이들 성분은 손상 피부를 관리해 건강하게 유지한다. 판테놀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지켜준다.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한 판텐소사이드가 예민한 피부를 다독인다. 2중 히알루론산이 피부를 윤기있고 탄탄하게 한다.
“새로운 화장품 시험법 자세히 알려드려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31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에서다. ‘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법 설명회’는 화장품업계와 시험·검사기관 종사자들 대상으로 실시한다. 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분석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 화장품 품질관리 최신 동향 △ 화장품 색소‧방사성물질(우라늄 및 토륨)과 프탈레이트류 시험법 △ 사용한도 성분 41종에 대한 시험법 개선 내용 △ 화장품 보존력 시험법 등을 설명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배합금지 또는 사용한도 성분에 대한 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험법을 지방식약청‧시도보건환경연구원‧화장품업계‧시험검사기관 등에 안내하는 역할도 맡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화장품업계와 시험·검사기관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힌스 ‘세컨 스킨 메쉬 매트 쿠션’은 실크처럼 빛나는 피부를 표현한다. 촘촘한 메쉬망이 커버 파운데이션의 제형을 미세하게 필터링한다. 피부에 가볍게 발리면서 우수한 밀착감을 선사한다. 피부 본연의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피부 결점을 가리고 고급스러운 광택을 제공한다. 피부 속은 촉촉하게, 겉은 보송하게 나타낸다.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편안하게 쓸 수 있다. 색상은 △ 15호 로지 △ 17호 포슬린 △ 21호 아이보리 △ 23호 샌드 4종으로 나왔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48시간 지속력을 확인했다. 안티 다크닝 테스트를 실시했다.
모레모가 싱가포르 ‘가디언 헬스&뷰티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이 지난 해 팬 페이보릿상에 이어 올해 베스트셀러 워터 트리트먼트상을 받았다. 가디언 헬스&뷰티 어워즈는 제품 사용후기를 분석해 수상작을 뽑는다.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H&B스토어인 가디언이 주최한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싱가포르 가디언에 모레모 미라클10‧미라클2X 등 13종을 선보였다. 모레모는 가디언 입점 1년 만에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세화피앤씨는 뷰티상 수상을 기념해 가이언 입점 제품 수를 늘린다. 모레모 미라클2X 샴푸·오일 2종을 추가 선보인다. 또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뷰티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디언(Guardian)은 동남아 유통기업 데어리팜그룹이 운영한다. 왓슨스‧사사와 함께 3대 H&B스토어로 꼽힌다. 매장은 말레이시아에 560곳, 싱가포르에 130곳을 운영한다. 브루나이‧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등 아시아 6개국에 매장 1천5백개를 보유했다. 세화피앤씨는 가디언 싱가포르 매장 65곳, 말레이시아 560곳, 브루나이 26곳에 모레모를 공급한다. 모레모 관계자는 “모레모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