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구 천만 명 시대다. 탈모는 더이상 40대 이상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10대 사이에서 탈밍아웃(탈모 커밍아웃)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탈모가 젊은층으로 확대되면서 탈모관리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탈모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관리다. 두피 전용 제품을 쓰고 두피 전문가를 통한 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피탈모 태후사랑은 탈모관리 전문 매장이다. 이승미 원장은 18년째 경기 수원 영통구청 중심상가에서 두피탈모 태후사랑을 운영한다. 탈모 전문가로 활동하며 체계화한 탈모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울러 이승미 태후사랑 수원영통점 원장은 두피‧탈모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두피탈모 태후사랑 원장을 대상으로 두피 이론과 실무 강의를 진행한다.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1:1 멘토링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 고객 관리법과 고수익 매출 전략 등을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미 원장은 “탈모관리 시장이 커지면서 전문숍도 많아졌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고객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건강상태‧식습관‧생활방식 등을 살펴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메모파리 셔우드 오 드 퍼퓸’을 선보였다. 메모파리(MEMO PARIS)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다. 2007년 조향사이자 세계여행가인 존 몰로이와 시인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만들었다. 부부는 여행의 기억을 향수에 담았다. 여행지에서 발견한 희귀 원료로 특별한 고유의 향을 창조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이 풍부하게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모파리 ‘셔우드 오 드 퍼퓸’은 영국 노팅엄의 셔우드 숲에서 영감을 받았다. 셔우드 섬은 영국 전설에 나오는 의적 로빈 후드의 은신처다. 로빈 후드의 이야기처럼 모험과 신비함을 향기로 나타냈다. 샌달우드와 쌉쌀한 캐럿씨드, 화사한 다마스크 로즈가 어우러졌다. 싱그럽고 묵직하면서 달콤한 향기를 전한다. 이어 깊은 나무향이 신비로운 숲의 느낌을 자아낸다. 향수 병은 오크 나무에 로빈 후드의 화살이 명중한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존 몰로이 메모파리 대표를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6월 1일(목) 밤 7시부터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열린무대에서다. 존 몰로이는 삶과 여행, 향기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깊고 좁고 뾰족하게’. 코로나19 이후 뷰티시장 판도가 ‘확’ 달라졌다. 확실한 효능과 눈에 보이는 피부개선 효과가 중시되면서 효능주의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활짝 열렸다. 기능성 앰플‧세럼‧스팟 제품이 스킨케어 시장의 핵으로 부상했다. K-뷰티는 웰니스‧건강 키워드와 결합해 글로벌 웰이이징 트렌드를 확산시키고 있다. ‘색보다 결’. 색조시장도 변화를 맞았다. 이젠 피부 색보다 결이 우선이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속광채가 흐르는 ‘헬시 글로우’가 대세다. ‘예쁜 결’ ‘어린 피부’를 나타내기 위해 색조화장품은 기능성 스킨케어 성분과 손잡았다. 엔데믹 시대를 이끌 뷰티 트렌드로 △ 더마 코스메틱 △ 문제성 스팟(spot) 관리 △ 위생뷰티 △ 아이디어형 멀티 제품 등이 떠올랐다. 이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제37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서 확인했다. 뷰티+메디컬=의료뷰티‧예방뷰티 ‘제37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23)에는 374개사가 참여해 부스 524개를 꾸렸다. 부스에서는 문제성 피부 개선을 위한 더마 코스메틱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필러‧보톡스 콘셉트의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가 26일(금) 운정그린캠퍼스 소강당에서 ‘2023 SBIC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23 SBIC 학술대회’는 성신여대 △ 뷰티산업학과 △ 뷰티융합대학원 △ 뷰티산업학과 대학원이 참여했다. 뷰티산업학과는 졸업논문 22편 가운데 5편을 발표했다. 학술성을 인정받은 석사 논문 3편과 박사 논문 4편도 소개됐다. 이날 발표한 논문은 △ 메타버스로 진화하는 화장품 산업 대응 전략(정혜일‧뷰티산업학과 박사과정) △ 수크랄페이트와 비타민 K와 액체산소 피부전달을 위한 초음파 결합 마이크로니들의 연구개발(우재현‧뷰티산업학과 박사과정)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메이크업 체험에 따른 색조화장품 구매행동 연구(김지나‧뷰티융합대학원 석사과정) 등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뷰티산업학과 학부생부터 박사 과정 재학생까지 모여 K-뷰티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뷰티 분야의 학술 역량을 강화하고, K-뷰티에 대한 통찰력을 길렀다. SBIC 학술대회는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 뷰티산업학과 △ 일반대학원 뷰티산업학과 △ 뷰티융합대학원 △ 의류학과 뷰티산업 전공 등으로 구성됐다. 뷰티산업 공동 연구와 학제 간 교류를 목표로 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국내외 원료업체 250개사가 참여한다. 원료 전시회와 기술 세미나,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일본 원료 프로그램을 별도 마련했다. 일본 원료‧제형 트렌드를 살피고,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선도하는 J-뷰티를 분석한다. 깨끗한 아름다움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천연 추출물 존도 처음 마련했다. 컨트리 포커스-일본 올해 신설한 일본관에서는 J-뷰티릴 이끄는 일본 최신 원료를 선보인다. 시세이도‧니코그룹‧아지노모토헬스서플라이‧세이와카세이‧트리뷰트 등이 기술 세미나를 연다. 비타민C60‧닛폰파인케미컬은 한국시장에 맞는 일본 원료를 제안한다. 천연 추출물 존 클린뷰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합성원료를 천연원료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활발한다. 천연 추출물 존에서는 천연원료의 역할과 효능을 보여준다. 천연 추출물과 에센셜 오일 공급업체인 세바바이오텍‧메트로켐‧시드바이오‧미코피트‧플랜투스‧제씨벅‧플로리하나 등이 참가한다.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 K-뷰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 올해
록시땅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버베나 감성의 야외 수영장을 열었다. 수영장은 8월 말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투숙객과 클럽 올림퍼스 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청량한 일탈’을 주제로 꾸몄다. 선 베드와 파라솔을 싱그러운 초록과 하늘색으로 꾸몄다. 2023 리미티드 버베나 에디션에서 나온 색이다. 야외 수영장 곳곳에 버베나 제품 체험존을 마련하고 이국적인 록시땅의 감성을 심었다. 야외 수영장을 방문해 록시땅 회원에 가입하면 버베나 샤워젤‧보디로션을 선물한다. 선 베드 이용 고객에게 버베타 키트와 미니백을 제공한다. 록시땅은 6월 11일까지 수영장 이용권 증정 행사를 연다. 록시땅 공식 온라인몰에서 버베나 또는 그린티 제품을 사면 추첨을 거쳐 수영장 이용권이나 보디 로션을 준다. 록시땅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록시땅 인기 제품을, 인스타그램 행사 참여 시 버베나 에디션 정품을 증정한다. 2023 리미티드 버베나 에디션은 신선한 향을 담았다.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유지한다. 레몬 허브향의 클래식 버베나와 싱그러운 과일 허브향의 시트러스 버베나 제품으로 구성됐다.
페리페라 무드 핏 커버 쿠션은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한다. 피부에 필터 씌운 듯 깔끔한 보정 효과를 선사한다. 모공에 블러 처리 효과를 제공해 매끈한 피부를 완성한다. 수분 파우더가 가볍고 얇게 밀착해 촉촉하고 깔끔한 피부를 나타낸다. 커버링 파우더와 프라이머를 혼합해 모공·잡티를 보정한다. 색상은 △ 화사한 핑크색 ‘1호 생기핏’ △ 노랑 베이스의 ‘2호 깔끔핏’ △ 뉴트럴 톤 ‘3호 내추럴핏’ 등 세가지다. 이 제품은 소비자 품평단과 함께 만들었다. 제품 제형과 색상을 수차례 검증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체 적용 시험을 실시해 △ 모공 커버력 △ 24시간 커버 지속력 등을 확인했다.
HK이노엔 두피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가 24일 배우 이재욱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재욱 팬사인회에는 5월 가정의 달 선물 세트를 산 소비자 80명을 초대했다. 이재욱은 팬들에게 사인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팬들의 질문에 친근하고 답하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스칼프메드 사용 후기도 전했다. 이재욱은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팬들과 모발 고민을 나누고 제품 사용후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칼프메드 대표 제품인 ‘블루 캡슐 바이옴 솔트샴푸’는 두피 비듬‧각질과 피지를 개선한다. ‘블루 솔트 샴푸 소프트’는 프랑스 게랑드산 바다소금을 담았다. 두피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한다. ‘레드 캡슐 바이옴 샴푸’는 약산성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했다.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탈모 증상을 완화한다. 스칼프메드 측은 “이번 팬사인회에 응모한 해외 팬들을 보며 이재욱의 인기를 실감했다. 국내 대표 탈모‧두피케어 브랜드로서 이재욱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방판‧다단계 제품의 바코드를 오려내고, 단상자 벗긴 채 온라인에서 재판매하는 사례가 나날이 늘고 있다. 오랜 몸살을 앓아온 직판업계는 "제발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를 외친다. 불법 판매업자는 유통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제품의 바코드‧QR코드 등을 훼손한 채 판다. 이는 브랜드의 매출 하락은 물론 이미지 실추로 이어진다. 직판업계 성장을 가로막는 온라인 불법유통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 기간 급성장한 이커머스에 힘입어서다. 온라인몰‧SNS‧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신제품이 실시간 불법 유통된다. 직판협회가 불법 유통업자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화장품·건기식 온라인 부정유통 방지 시스템 구축 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종사자 110여명이 참석해 온라인 부정유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리만코리아 사내 변호사는 ‘리만코리아의 N사 대응 사례와 정품 인증 서비스 도입 현황’을 설명했다. 홍주표 네모인사이트 대표는 ‘네모인(NEMOIN) 서비스를 활용한 불법유통 방지’를 소개했다. 홍 대표는 주요 화장품·건강기능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홍콩으로 귀환한다. 지난해 싱가포르 특별 행사를 마치고 올해 11월 다시 홍콩에서 개최된다. 홍콩은 화장품 소비시장 2위인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지름길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 태평양은 글로벌 뷰티시장의 신흥 중심지로 성장했다.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포마마켓(대표 오세규)이 오늘(26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세미나룸 318호에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 특별 세미나’에서는 올해 11월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홍콩 행사를 소개했다. 뷰티 공급망이 참가하는 코스모팩 아시아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뷰티 완제품이 참여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 엑시비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오세규 인포마마켓 대표는 “코스모프로프 홍콩은 올해 26회를 맞은 화장품 B2B 전시회다.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번 행사에서 역량 있는 바이어를 만나고 우수한 제품을 소싱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
라로슈포제가 29일부터 ‘씨앗의 꿈’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환경연합과 손잡고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친다. 29일 롯데온을 시작으로 네이버‧컬리‧라로슈포제 공식몰 등에서 실시한다. 이들 온라인몰에서 라로슈포제 제품 구매 고객에게 화분 키트를 증정한다. 키트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과 씨앗‧흙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도심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한다. 캠페인 참여자는 화분과 함께 들어있는 QR코드를 활용해 꽃을 키울 수 있다. 화분에서 새싹이 돋거나 꽃이 피면 안내받은 장소에 옮겨 심는다. 멸종위기인 꿀벌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면 미션이 끝난다. 라로슈포제 관계자는 “지구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씨앗 심기라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무역 원료를 사용하고 2025년까지 플라스틱 1만톤을 절감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에스테덤이 2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슬로 에이징 컨퍼런스 코리아’를 개최했다. 6월 1일 ‘에이지 프로테옴 어드밴스드 세럼’ 출시를 기념해서다. 에스테덤(ESTHEDERM)은 프랑스 나오스그룹의 더모 에스테틱 브랜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피부과 전문의 10여명을 초청해 노화의 원인과 관리법을 소개했다. 엘로디 발란 나오스그룹 학술이사는 “건강하고 우아하게 나이드는 것이 중시되는 슬로 에이징 시대다. 노화의 원인인 프로테옴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지 세럼은 프로테옴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프로테옴(proteome)은 인체 내 단백질 전체를 말한다. 1995년 과학자 마크 윌킨스가 만든 용어다. 단백질을 뜻하는 프로테인(protein)과 전체를 의미하는 옴(ome)의 합성어다. 외부 자극이나 노화로 프로테옴이 손상되면 조기 노화가 촉진된다. ‘에이지 프로테옴 어드밴스드 세럼’은 프로테옴을 보호해 노화를 막는 ‘속노화세럼’이다. 극지 미생물인 스노우 박테리아 추출물로 제조했다. 속노화의 결과로 나타나는 5가지 노화 징후(주름, 탄력 저하, 칙칙한 안색, 불규칙한 피부톤, 힘없는 피부)를 개선한다. 국내 주요 피부과에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