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4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2년 9개월 간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올해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올해 사업은 △ 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위한 융복합 기술 지원 △ 플랫폼 활용 맞춤형화장품 실증을 위한 원료 유효성·안전성 기술지원 △ 빅데이터·AI·IoT·AR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화장품 분야 융복합 기술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 맞춤형화장품 시제품 제작 지원(19곳) △ 플랫폼 연계 맞춤형화장품 실증(21곳) △ 사업화와 신규 시장 개척 지원(2곳) △ KOLAS 기반 신뢰성 검증 지원(50건) △ 원료 신뢰성 검증 지원(80건) △ AI+AR 융복합 시제품 제작 지원(4곳) 등 6개 유형에 지원 규모는 모두 35억 원(국비22억6천만원·지방비7억 원·민간현물 5억4천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기업과 ICT기업, 그리고 전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오는 5월 16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접수한 이후 절차에 따라 기업 선정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사
고숙량 코바스 대표이사·고숙란 부사장의 부친 고 고병석 씨가 오늘(27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특 12호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29일(토) 엄수 예정이다. 연락처 031-961-9400.
‘잘파세대’가 뷰티업계 큰 손으로 떠올랐다. 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친 말이다. 10대부터 20대 초중반을 가리킨다. 이들은 처음 접하는 브랜드를 망설임 없이 구매하고 신제품에 호기심을 갖고 도전한다. ‘뷰티꿀팁’ ‘메이크업튜토리얼’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생산하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에이블리에서도 잘파세대의 구매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3월 뷰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었다. 뷰티 구매 10건 중 8건은 1020세대로 나타났다. 잘파세대가 온라인 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급부상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3월 에이블리 뷰티관 매출 가운데 잘파세대에 해당하는 만 14세 이상부터 20대의 구매가 80%를 차지했다. 1020층 구매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90%) 상승했다. 10대는 여드름‧진정 화장품과 핸드크림을 많이 샀다. 20대 초반 소비자는 색조 화장품 매출의 25%를 점유했다. 에이블리는 선론칭‧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잘파세대의 지갑을 열었다. 희소가치를 높인 점이 젊은층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진단이다. 아울러 브랜드의 이색 상품으로 재미를 추구하며 잘파세대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에뛰드 이니스프리 라네즈 릴리바이레드 등 각
디오디너리 ‘글라이코리피드 크림 클렌저’는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운다.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파운데이션은 물론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포인트 화장까지 한번에 클렌징한다. 식물에서 유래한 글라이코리피드 성분이 피부를 깨끗이 한다. 피부 수분 장벽을 강화해 촉촉하게 유지한다. 피부 본연의 pH 수치를 지켜 세안 후 건조함을 줄였다. 이 제품은 디오디너리 가로수길점‧연남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디오디너리(The Ordinary)는 진정성 있는 임상 스킨케어 브랜드다. 효과 좋은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캐나다 데시엠(DECIEM)이 운영한다.
티르티르 ’티알티알 오프 더 선 에어 무스’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가볍고 폭신한 버블 무스 제형이 피부에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펴발린다. 백탁 없이 자연스럽고 스며 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 자외선 차단 지수 SPF50+/PA++++를 보유했다. 12시간 롱래스팅 선케어 지속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허 성분인 0-Cooling 복합체와 알란토인‧약모밀 등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열에 달아오른 피부를 편안하게 유지한다. 세범 컨트롤 성분이 피지를 조절해 번들거림을 완화한다. 이 제품은 이중 세안 없이 순하게 지워진다. 얼굴뿐 아니라 보디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다. 티르티르는 30일 GS숍에서 방송을 열고 선 에어 무스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제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21일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입점했다. 입점 제품은 △ 이데베논 시그니쳐 앰플 △ 이데베논 프레스티지 앰플 △ 닥터권 울트라 글루타치온 △ 울트라콜 앰플 등 9종이다. 현대백화점 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은 홈쇼핑에서 1천6백만 병 팔렸다. 앰플 부문 판매량 1위에 오르며 국민앰플로 떠올랐다. 홈쇼핑에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데베논은 미국피부학회가 뽑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비타민C와 코엔자임Q10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며 피부 친화적이다. 울트라브이 앰플은 1병을 1주일 정도 사용하도록 구성했다. 오염이나 변색을 최소화해 여행 중에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 특히 울트라콜 앰플은 동결건조 공법으로 만들었다. 비행기 기압 차이로 인한 변형이 적다. 건조하고 지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킨다는 설명이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여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내국인뿐 아니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품력을 널리 알리겠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을 시작으로 국내 면세점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컨셔스 뷰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컨셔스(Conscious, 의식하는) 뷰티는 지구 환경을 고려한 개념이다.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클린 뷰티’와 동물 실험과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하는 ‘비건 뷰티’보다 진화한 단계로 평가 받는다. 컨셔스 뷰티는 환경에 해로운 원료‧패키지와 제작 공정을 최소화한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같은 가격이라면 컨셔스 뷰티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여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 라엘뷰티는 ‘미라클 클리어 스킨핏 무기자차 선크림’을 출시했다. 지구 환경을 생각한 ‘리프-프렌들리(reef-friendly)’ 제품이다. 산호초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를 제외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해 100% 무기자차 제형으로 나왔다.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는 논나노(Non-Nano) 입자를 사용해 체내에 흡수될 가능성을 줄였다.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을 선보였다. 그린 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와 함께 만들었다.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주박(Barley Spent Grain)을 활용했다.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
OOTD뷰티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OOTD뷰티(대표 추혜인)는 말레이시아 왓슨스 295곳에 입점했다. 왓슨스에 선보인 제품은 아이세럼‧크림‧마스크팩 등이다. 아울러 대만‧태국‧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6개국에서 쇼피 스토어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쇼피 스토어를 디딤돌 삼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추혜인 대표는 “OOTD뷰티는 미국 티제이맥스와 마샬스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K-더마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스가 배우 김용지와 함께 한 뷰티 화보를 발표했다. 김용지는 봄빛으로 물들인 화사한 메이크업을 뽐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목구비를 상큼 발랄한 봄 색상으로 장식했다. 촉촉한 입술 화장으로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김용지의 입술을 연출한 제품은 ‘에프터글로우 센슈얼 샤인 립스틱’이다. 선명한 컬러감과 립밤의 보습감을 결합했다. 풍부한 발색과 편안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나스는 5월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립스틱 팝업 행사를 연다.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각인 서비스와 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3CE가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와 찍은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민니는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매력을 드러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니의 입술을 장식한 제품은 3CE ‘블러 매트 립스틱’이다. 틴트를 바른 듯 입술에 얇게 밀착해 선명한 색감을 선사한다. 덧발라도 맑은 색을 연출하며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제공한다. 픽싱 파우더가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고르게 채워준다. 결점은 가리고 입술은 도톰하게 연출하는 블러 필터 효과를 나타낸다. 색상은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10가지로 이뤄졌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26일 서울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최재영 씨플롯 바버샵 대표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최재영 원장은 국내 바버샵과 남성 헤어 매장의 교육‧운영을 맡고 있다. 국내에 남성 헤어 문화가 자리 잡도록 힘써온 전문가로 꼽힌다. 최 원장은 영국 맨스파이어 바버 아카데미와 네덜란드 스코름 올드 스쿨 바버 아카데미 등에서 남성 커트 과정을 수료했다. 그가 운영하는 바버샵 씨플롯은 고객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넓은 라운지와 1인 샴푸실을 갖췄다.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바버샵을 남성 토털 뷰티 공간으로 격상시켰다. 최 원장은 이용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개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4만 명,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약 2만 명을 보유했다. 최재영 원장은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 재학생들에게 바버 문화와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글로벌 바버 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소개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데 힘 쓰겠다”고 전했다. 정화예대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했다. 미용교육의 원류로서 올해 국내 최초로 이용 전문 독립 학과인 뷰티이용전공을 개설했다. 뷰티이용전공은 남성 그루밍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배출하는 것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2기 교육이 오늘(26일) 시작됐다. 2기 교육은 수강생 125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2기 교육은 총 5개 과정으로 나뉜다. △ 뷰티 브랜드매니저(BM) 심화 △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 뷰티 홍보 전문가 △ 뷰티 브랜드 창업 △ 조향 전문가 등이다. 각 과정별 수강인원은 25명이며 전문 교수진이 체계적인 이론‧실무 강의를 맡는다. 올해는 조향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향기산업 트렌드를 이끌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향수 학교인 프랑스 ISIPCA의 조향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글로벌 향수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국내 향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인재를 만들 전략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뷰티 브랜드 매니저 심화 과정을 개설했다. 뷰티업계 종사자 위주로 교육생을 선발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지도자급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지난 해 1기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에서다. 4개 교육 과정에 수강생 각 25명을 배정했다. 1월 4일 총 100